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실용화연구개발사업단과 함께 휠체어와 유모차가 결합된 ‘휠아차’ 개발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휠아차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존’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박진경 씨의 제안이다. 박 씨는 장애를 겪고 있는 남편과 아직 잘 걷지 못하는 아이를 함께 돌볼 수 있는 방법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냈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은 이번 컨설팅에서 휠아차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요구사항 청취 등 지역사회 장애인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실용적 대안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7일 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 당선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G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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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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