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표류 [히어로콘텐츠]

기사 14

구독 45

날짜선택
  • 응급환자 ‘표류’ 막으려 의료진 분투… 영유아 ‘출장 수술’도 불사

    응급환자 ‘표류’ 막으려 의료진 분투… 영유아 ‘출장 수술’도 불사

    주민호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한 달에 한 번꼴로 헬기를 타고 제주도에 간다. 심장 이식 환자를 데려오거나 뇌사 장기 기증자의 몸에서 심장을 적출하기 위해서다. 기증자의 몸 밖으로 나온 심장은 환자에게 4시간 안에 이식해야 하는데, 제주도에는 심장 이식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

    • 2023-04-05
    • 좋아요
    • 코멘트
  • 가방 오래쥐어 손바닥 하얗다고 응급실에…중환자 골든타임 잡아먹어[히어로콘텐츠/표류⑤·끝]

    가방 오래쥐어 손바닥 하얗다고 응급실에…중환자 골든타임 잡아먹어[히어로콘텐츠/표류⑤·끝]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무력하게 떠도는 ‘표류’는 일상이 됐다. 이를 초래하는 원인을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도 구급차에서, 응급실에서 표류하다 누군가 생명을 잃을 수 있다. ‘표류’를 끝낼 해결책은 단순하다. 수술 의사가 지금보다 많아야 한다. 그 의사와 환자를 이어줄 시스템…

    • 2023-04-03
    • 좋아요
    • 코멘트
  • 다리 잃은 아빠…재활치료 소년…‘응급실 표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히어로콘텐츠/표류⑤·끝]

    다리 잃은 아빠…재활치료 소년…‘응급실 표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히어로콘텐츠/표류⑤·끝]

    “엄마, 나 살아 있잖아!”지난달 10일, 아주대병원에서 만난 이준규 군(14)이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엄마를 위로했다. 준규의 재활치료를 지켜보던 엄마 최윤영 씨는 그 웃음에 또 무너진다. 윤영은 고개를 돌려 눈물을 훔쳤다.지난해 12월 8일, 준규가 뇌출혈로 쓰러져 구급차에 타고 겪…

    • 2023-04-03
    • 좋아요
    • 코멘트
  • 4년전 ‘응급의료 영웅’ 잃고도 나아진게 없다[히어로콘텐츠/표류④]

    4년전 ‘응급의료 영웅’ 잃고도 나아진게 없다[히어로콘텐츠/표류④]

    ‘어떻게 수술실마다 의사가 없을 수 있나.’ 박종열 씨(39)는 왼 다리가 거무죽죽하게 죽어가도록, 이준규 군(13)은 뇌에 피가 가득 차오르도록 의사를 만날 수 없었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구급차와 응급실에서 보낸 37일 동안 목격한 응급환자의 ‘표류’는 수술실을 지키는 …

    • 2023-04-01
    • 좋아요
    • 코멘트
  • ‘펠노예’ 버텨도…111명중 뇌출혈응급수술 10명[히어로콘텐츠/표류④]

    ‘펠노예’ 버텨도…111명중 뇌출혈응급수술 10명[히어로콘텐츠/표류④]

    ‘어떻게 수술실마다 의사가 없을 수 있나.’ 박종열 씨(39)는 왼 다리가 거무죽죽하게 죽어가도록, 이준규 군(13)은 뇌에 피가 가득 차오르도록 의사를 만날 수 없었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구급차와 응급실에서 보낸 37일 동안 목격한 응급환자의 ‘표류’는 수술실을 지키는 …

    • 2023-04-01
    • 좋아요
    • 코멘트
  • “119가 응급실에 전화하는데 자동응답으로 넘어간다니”… 의사들도 충격

    “119가 응급실에 전화하는데 자동응답으로 넘어간다니”… 의사들도 충격

    표류: 생사의 경계에서 떠돌다’ 시리즈는 의료계에서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응급환자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떠도는 현실을 직시하고 고발했다”는 평가와 함께, 무너진 의료체계를 일부 의료진의 사명감으로 지탱하는 게 한계에 이르렀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 “응급환자 현실…

    • 2023-03-31
    • 좋아요
    • 코멘트
  • “기사 읽으며 피가 바싹 마른다”… 응급실 표류 사연에 공감 쏟아져

    “기사 읽으며 피가 바싹 마른다”… 응급실 표류 사연에 공감 쏟아져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이 치료받을 병원을 찾아 떠돌다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현장을 취재한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의 ‘표류-생사의 경계에서 떠돌다’ 시리즈에 대해 “의료 선진국이라는 한국의 응급의료 시스템의 민낯을 봤다”는 독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나와 내 가족, 이웃이 겪었던 일”…

    • 2023-03-31
    • 좋아요
    • 코멘트
  • “쓰러진 아이 좀 받아주세요”…119도 병원도 손쓰지 못했다[히어로콘텐츠/표류③]

    “쓰러진 아이 좀 받아주세요”…119도 병원도 손쓰지 못했다[히어로콘텐츠/표류③]

    결코 길다고 할 수 없는 시간 ‘1분’. 하지만 응급환자라면 삶과 죽음이 뒤바뀔 수 있는 시간이다. 두 손 모아 회복을 기도하는 그의 가족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억겁의 시간처럼 느껴질 것이다.이준규 군(13)과 엄마 윤영이 지난해 12월8일에 겪은 1분이 …

    • 2023-03-30
    • 좋아요
    • 코멘트
  • 수술 가능 병원 못찾아 의사가 개인 단톡방에 SOS…6시간을 헤매다[히어로콘텐츠/표류③]

    수술 가능 병원 못찾아 의사가 개인 단톡방에 SOS…6시간을 헤매다[히어로콘텐츠/표류③]

    결코 길다고 할 수 없는 시간 ‘1분’. 하지만 응급환자라면 삶과 죽음이 뒤바뀔 수 있는 시간이다. 두 손 모아 회복을 기도하는 그의 가족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억겁의 시간처럼 느껴질 것이다.이준규 군(13)과 엄마 윤영이 지난해 12월8일에 겪은 1분이 …

    • 2023-03-30
    • 좋아요
    • 코멘트
  • 뇌에 피 차오르던 13살 준규…“소아과 의사 없어” 228분 떠돌아[히어로콘텐츠/표류②]

    뇌에 피 차오르던 13살 준규…“소아과 의사 없어” 228분 떠돌아[히어로콘텐츠/표류②]

    집에서 갑자기 혼절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한다면. 만일 1분, 1초에 생사가 갈리는 응급상황이 닥친다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런 불운에 생명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는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119에 신고하면 곧바로 구급차가 온다. 신속하게 병원으로 데려간다. 수술해줄 …

    • 2023-03-29
    • 좋아요
    • 코멘트
  • 응급실 가도 진료는 불가…병상 찾아 다시 152km [히어로콘텐츠/표류①]

    응급실 가도 진료는 불가…병상 찾아 다시 152km [히어로콘텐츠/표류①]

    누구나 1분, 1초에 생사가 갈리는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런 사고에 생명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는 의료안전망을 구축해왔다. 그런데 의료 선진국이라는 한국에서 환자가 도로 위를 떠돌고 있다. 구급차가 출동하고도 1시간 넘게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3분마다 1명꼴로 겪…

    • 2023-03-28
    • 좋아요
    • 코멘트
  • 강남 한복판서 멈춰선 구급차…오라는 응급실 '0' [히어로콘텐츠/표류①]

    강남 한복판서 멈춰선 구급차…오라는 응급실 '0' [히어로콘텐츠/표류①]

    누구나 1분, 1초에 생사가 갈리는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런 사고에 생명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는 의료안전망을 구축해왔다. 그런데 의료 선진국이라는 한국에서 환자가 도로 위를 떠돌고 있다. 구급차가 출동하고도 1시간 넘게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3분마다 1명꼴로 겪…

    • 2023-03-28
    • 좋아요
    • 코멘트
  • 28일 히어로콘텐츠 ‘표류’가 공개됩니다.

    갑자기 집에서 정신을 잃거나,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면. 1분, 1초에 생사가 갈리는 위급한 상황에 놓인다면. 언제라도 누구에게 닥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런 예상치 못한 불행에 생명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는 안전망을 구축해 왔습니다. ‘119에 신고하면 곧바로 구급차가 온다…

    • 2023-03-2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