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휴지통]‘새해 문자’ 시간당 1400만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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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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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 대신 문자메시지로 새해 인사를 대신하는 사람이 늘면서 31일 문자 전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자체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이날 문자메시지 이용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오전 10∼11시, 오후 10시∼밤 12시)에는 시간당 최대 641만 건의 멀티문자메시지(MMS)가 전송될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시간당 최대 431만 건이었다. MMS는 문자메시지에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가미한 서비스다.

다만 같은 시간 전체 문자메시지 발송량은 지난해(1900만 건)보다 적은 1400만 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KT 측은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MMS가 아닌 일반 문자메시지(SMS) 전송량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창규 기자 [email protected]
#새해 문자#연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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