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파수가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리와 보안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파수(대표 조규곤)는 전날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통합 보안 솔루션 사업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에는 조규곤 파수 대표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AI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개발, 솔루션 및 컨설팅 오퍼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고객과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공동 영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클라우드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