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원밀리언과 지난 9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 원밀리언)에서 ‘지속가능한 한국대중문화 발전,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리아킴·윤여욱·김민자 ㈜원밀리언 공동대표를 포함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원밀리언은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내 댄스 아카데미 중 하나로 안무가 매니지먼트, 콘텐츠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세계 최대 댄스 스튜디오로 손꼽힌다.
성신여대는 ㈜원밀리언과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대중문화예술과 지적재산권 분야의 인력 양성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의 정보 교류, 학술 교류 ▲저작권 보호와 관련된 분야의 설치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양 기관 협업 사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K-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재능 있는 학생들이 전문 인재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고 정례화된 K-댄스의 산업화를 위해 필요한 요건들을 지속해서 고민하며 원밀리언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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