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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도지코인, 일론 머스크 깜짝 발언에 4% 상승


입력 2024.08.20 14:21 수정 2024.08.20 14:21        황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D.O.G.E' 포스팅에 도지코인 덩달아 ↑

AI 이미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도지코인(DOGE)을 언급하자, 도지코인의 가격이 상승했다.


2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 오후 1시50분 기준 도지코인은 전날보다 4.26%오른 0.104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D.O.G.E' 글자가 쓰여진 사진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포스팅했다. 일론 머스크 X 갈무리.

도지코인의 상승세는 일론 머스크의 X 포스팅 이후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에 "D.O.G.E.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포스팅했다. 'D.O.G.E.는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의 약자'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도지코인은 0.09956 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일론 머스크의 언급 이후 상승세를 보여 0.1040 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2013년 최초 발행했지만 2021년 일론 머스크의 언급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지지하는 X를 수차례 올렸고, 덩달아 도지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다. 현재는 시가총액 152억1252만 달러(약 20조원)로 전체 가상자산 중 9위에 달한다.


이후 도지코인의 가격은 일론 머스크의 행보에 반응했다. 지난해 4월 스페이스X에서 발사한 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이 폭발했을 때 도지코인도 하루 만에 10% 하락했다. 그가 달 트위터 로고를 '시바견'으로 임시 변경했을 때는 약 35%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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