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영입 앞두고 있는 특급 유망주 탈압박 수준ㄷㄷㄷㄷ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 시간) "아치 그레이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모든 관련 당사자 간의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서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치 그레이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출신으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드필더와 라이트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레이는 탈압박과 패스 능력이 뛰어나며, 1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궁무진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성인팀에 데뷔한 그레이는 리즈에서 리그 44경기를 뛰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리즈가 승격에 실패하자 여러 팀들의 러브콜이 이어졌습니다.

리즈의 회장 파라그 마라테는 지난달 그레이의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질문에 답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지금은 특정 선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며, "그레이는 대단한 선수지만 매 시즌마다 변화가 찾아온다.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를 가장 원했던 팀은 브렌트포드였으나, 이적료 지불 구조 문제로 인해 거래가 무산되었습니다. 이제 토트넘이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를 지불해 그레이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두 구단은 현재 이적료에 대한 최종 합의에 근접했으며, 그레이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의 일부를 완료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