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도서 이벤트 : 우리가 본 것

2024. 7. 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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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베르부츠의 화제작 <우리가 본 것: 나는 유해 게시물 삭제자입니다> 가 번역 출간됐다.

유해 게시물을 검토하고 삭제하는 콘텐츠 감수자들의 세계를 생생하고 인상적으로 묘사한다.

마콘도 마을은 서구 자본주의와 미국 바나나 회사의 착취로 인해 몰락한다.

알마비바 백작이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으로 로지나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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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베르부츠의 화제작 <우리가 본 것: 나는 유해 게시물 삭제자입니다>가 번역 출간됐다. 유해 게시물을 검토하고 삭제하는 콘텐츠 감수자들의 세계를 생생하고 인상적으로 묘사한다. 오는 17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도서를 1권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라벨의 '어미 거위'를 지휘할 때면


‘미녀와 야수’ 같은 옛날이야기들이 프랑스 작곡가 라벨에게는 영감이 돼 친구 고데브스키의 아이들을 위해 모음곡 ‘어미 거위’를 작곡했다. 전래동화에서 얻은 느낌으로 그려지는 이 매력적인 ‘어미 거위 모음곡’을 지휘할 때면 마치 내가 그 이야기를 듣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지휘자 지중배의 ‘삶의 마리아주-맛있는 음악’

● 콜롬비아의 비극적 역사와 <백년의 고독>


소설 <백년의 고독>은 콜롬비아의 비극적인 역사를 부엔디아 가문의 6대 이야기로 묘사한다. 마콘도 마을은 서구 자본주의와 미국 바나나 회사의 착취로 인해 몰락한다. 그중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의 고독은 서른두 번의 반란 시도 실패와 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독을 상징한다. - UNIST 교수 조원경의 ‘책 경제 그리고 삶’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오페라 -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오는 19~21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알마비바 백작이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으로 로지나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다.

● 뮤지컬 - 시카고


‘시카고’가 9월 29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살해한 가수 벨마, 불륜남을 살해한 코러스걸 록시의 몰락과 재기를 그린다.

● 전시 - 차오자 개인전


미국 작가 듀오 차오자의 개인전이 오는 27일까지 서울 백아트에서 열린다. 꽃과 줄기, 잎사귀가 화병에 담겨 있는 모습을 그린 ‘부케 페인팅’ 연작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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