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예’ 양민혁, 토트넘 상대한다…팀 K리그 ‘쿠플영플’ 투표서 1위 올라

강동훈 2024. 7. 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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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신예' 양민혁(강원FC)이 팀 K리그(K리그 올스타)의 '쿠플영플'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시리즈 1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상대할 팀 K리그의 '쿠플영플' 선수로 양민혁이 발탁됐다고 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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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특급 신예’ 양민혁(강원FC)이 팀 K리그(K리그 올스타)의 ‘쿠플영플’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시리즈 1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상대할 팀 K리그의 ‘쿠플영플’ 선수로 양민혁이 발탁됐다고 2일 발표했다.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으로부터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U-22) 선수 12명을 후보로 제출받아,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로 선발했다.

양민혁은 최종 득표율 20.8%로 전체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 강성진(FC서울)은 20.4%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3위는 황재원(대구FC)으로 15.2%의 득표율을 얻었다. 보다 자세한 ‘쿠플영플’ 발표 내용은 쿠팡플레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선수 신분으로 K리그1에 첫발을 내디뎠고, 개막전부터 킥오프 35초 만에 도움을 올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양민혁은 이후 20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운 양민혁은 4월과 5월 연달아 프로축구연맹 선정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지난달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했다. K리그 최고 유망주인 그는 이제 팀 K리그의 ‘쿠플영플’ 자격으로 경기에 나서 토트넘과 맞서게 된다.

한편 K리그1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하는 ‘팬 일레븐’ 투표는 이달 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선발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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