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당한 인류 문화유산 스톤헨지 [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정지윤 기자 2024. 6.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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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모나리자'에 수프 테러를 자행한 환경 단체가 이번엔 영국의 고대 유적지 '스톤헨지'에 분말 페인트 테러를 감행했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쯤 스톤헨지에 오렌지색 분말 페인트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화석 연료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환경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은 SNS에 문제의 영상을 공개하고, 분말 페인트는 물에 녹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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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이라는 환경 단체 소속 두 사람이 영국의 고대 유적지인 스톤헨지에 주황색 분말 페인트를 뿌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위 모습을 원경으로 잡은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스톤헨지의 보통 때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정지윤 기자 =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모나리자'에 수프 테러를 자행한 환경 단체가 이번엔 영국의 고대 유적지 '스톤헨지'에 분말 페인트 테러를 감행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고대 유적지인 스톤헨지를 훼손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쯤 스톤헨지에 오렌지색 분말 페인트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화석 연료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환경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은 SNS에 문제의 영상을 공개하고, 분말 페인트는 물에 녹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1월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지나 초상화에 수프 테러를 감행했었다.

1월 28일 프랑스 환경단체 회원들이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를 향해 수프를 뿌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수프 테러로 훼손된 초상화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두 명의 환경 운동가가 모나리자 초상화에 수프를 뿌린 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2024.01.28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원래 모나리자 초상화 작품.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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