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종합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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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종합영어는 성문출판사의 영어교재 중 하나로, 한때는 수학의 정석과 비슷한 위치에 놓여있었으나, 좆나게 역겨운 디자인에 좆나게 어렵고 불친절한 설명에 좆나게 틀딱스러운 영문법이라는 삼연을 달성한 신성한 교재다. 물론 겨우 삼연에 그칠 수 없다. 이외에도 실생활에 쓰일 지 의문이 드는 예문, 시험 문제의 출제 의도 조까라는 식의 설명 등이 어우러진 아주 그냥 환상적이기 그지없는 불쏘시개다.

저자가 누구인가[편집]

우리에게 겨우내의 추위를 피하게 할 불쏘시개를 하사한 이 책의 저자에 대해서는 말이 참 많다. 출판사의 편집부가 만들었다는 카더라부터, 출판사 외의 제3자가 만든 걸 출판사 측에서 저작권을 사서 판다는 카더라까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후자의 의견이 사실이며, 그 제3자는 바로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지존, 김대충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고개가 참으로 절로 숙여지기 마련이다.

내용에 무엇이 들어 있었는가[편집]

성문영어는 불친절하고 존나게 어렵고 딱딱한 교재라고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학생들 긴장하지 말라며 교재 중간중간에 농담을 따먹는 등 그리 딱딱한 교재는 아니었다카더라. 아래는 그 농담들 중 하나다.

활쏘기 대회에서였다. 여자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맞추는 경기였는데 첫번째 선수가 정확하게 사과를 맞춘다.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 늠름하게 관중 앞으로 걸어나온 그는 말했다.

"I am 빌헤름텔."

두번째 선수는 첫번째 선수의 화살 정가운데를 뚫고 사과를 맞췄다. 더 놀라며 휘바람을 불며 열광하는 관중들. 관중 앞으로 걸어나와 그는 말했다.

"I am 로빈후드."

세번째.. 김대충 구라주필. 활을 날렸다. 화살은 그 여자의 배꼽에 정통으로 맞고 말았다. 경악을 금치 몬하는 관중들..

관중들 앞으로 걸어나온 김대충 구라주필이 말했다.

"I am 쏘리."

도보시오[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