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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도 버거운데 '슈퍼 태풍'…中, 2개 태풍 동시 상륙

8년 만에 대만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태풍 '개미'가 25일 정오를 넘기면서 대만을 이탈해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 상륙했다.

중국 기상당국은 태풍 개미의 경로를 예의주시하며 슈퍼 태풍으로 격상했고, 전날 발령한 태풍 적색경보를 유지했다.

태풍 개미가 대만 동부 산악지형의 영향으로 대만 주위를 빙빙 돌며 비를 많이 뿌리긴 했지만 대만해협을 지나면서 그 위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태풍 개미는 지난해 중국 내륙을 강타하며 큰 피해를 냈던 태풍 독수리의 경로를 밟고 있어 중국 당국과 시민들은 긴장하고 있다.

이에 푸젠성에서는 어민을 포함해 약 15만 명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태풍 개미가 상륙하면서 중국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쌍태풍'을 맞게 됐다.

지난 23일 4호 태풍 프라피룬이 중국 남부 하이난에 상륙한 뒤 광시성으로 이동해 장대비를 퍼부었다. 이 여파로 해안가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고 높은 파도에 운전자가 떠밀려가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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