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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한국 선교사가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금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뜩이나 냉각된 한러관계에 '빨간불'이 켜진 겁니다. 주러시아 대사관 경제공사와 주이르쿠츠크 총영사를 지냈던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은 CBS에 "전에는 한러관계가 좋았으니 (러시아 당국이) 협조를 잘 해줬는데 더 이상은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북한의 눈치도 봐야하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CBS노컷뉴스 보기 노컷뉴스 홈페이지 https://www.nocutnews.co.kr/ 박지환의 뉴스톡 530 https://www.nocutnews.co.kr/issue/theme/list?index=27333&nc=9 노컷브이 https://www.youtube.com/c/NocutV ▣ 제보 안내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박지환 앵커) 카카오톡 @노컷뉴스 사이트 https://url.kr/b71a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