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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정에서 무늬오징어를 드디어 잡았습니다! 1년만에 출조였고, 작년에도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몇군데 다녀봤는데 옆에서 무늬오징어 건진 사람도 못봤습니다. 제가 이상한데로만 다녔나 봐요!ㅋㅋㅋ 암튼 저는 아니지만 같이 나간 막내! 에깅이 뭐냐고 물어본 놈이 당일에 문어와 무늬오징어 두마리를 낚아버렸네요! 에기도 엄청 싸구려 줬는데...밑걸려서 터질거 생각해서.. 역시 낚시의 8할은 어복이라는데... 저는 맨날 2할이나 1할에 껴있는 놈인가 보네요!!! 무늬오징어 시메하는 방법도 나오니 영상 중간 참고하세요! 몇일 뒤 신엄리 방파제에서 저도 무늬오징어 첫 마수걸이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신 차리고 액션캠을 보니 녹화버튼이 안눌러져 있더라고요!ㅠㅠ 비록 랜딩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마지막에 살짝 영상 남겨봅니다! 다음에는 꼭 랜딩 장면 기록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다음도 기대해주세요!!! #후니고무늬오징어마수걸이 #무늬오징어 #제주도에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