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본문

채널 정보

채널 메뉴

홈 종합 정보

대표 영상

역주행 운전자 아내 "저도 죽는 줄…술 한 방울도 안 마셨다" 재생수 6,770 업로드 날짜 : 자세히
관련 태그 :

역주행 상태로 차를 몰다 인도를 덮쳐 사상자 13명을 낸 60대 운전자 측은 사고 원인으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자신을 사고 낸 피의자 A씨(68)의 아내라고 밝힌 가해 차량 동승자 B씨는 사고 당일인 1일 동아일보에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역주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은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 인근을 빠른 속도로 역주행해 도로를 가던 차들과 인도에 있던 보행자 여러 명을 연속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A씨를 포함한 4명이 다쳤다. B씨는 “차가 막 여기저기 다 부딪쳐서 저도 죽는 줄 알았다”라며 “남편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왼쪽 갈비뼈 부근이 아프고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남편은 음주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경찰이 바로 측정했다”라며 “남편 직업이 버스 운전사라 매일 운전을 해야 하므로 술은 한 방울도 안 마셨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