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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도 카메라도 없다…'제작비 0원' 단편 영화의 비밀 재생수 0 업로드 날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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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보시는 영화는 제작비가 0원, 굳이 따진다면 전기요금만 들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감독 혼자서 인공지능, AI와 함께 만들었기 때문인데, 이런 작품들이 영화제에도 등장했습니다. 조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호박 농사를 짓는 나이 든 부부에게 갑자기 손님이 찾아옵니다. "이제 너희는 저승으로 갈 때가 되었다" - 영화 < 원 모어 펌킨 > 여느 영화와 크게 다를 것 없는 이 작품, 그런데 진짜 배우는 없습니다. 세월이 스며든 할머니의 주름도, 죽음을 알리는 저승사자의 입술도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 AI가 만든 겁니다. 어둡고 괴기스런 판타지 공포 영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제작사마다 거절을 하는 바람에 감독은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권한슬/'원 모어 펌킨' 감독 : 심어서 호박밭을 만들 수도 없고, 특수 분장 값만 몇천만 원 들어갔을 거고. 기본 억 단위지 않을까.] 제작비는 AI 프로그램을 돌린 전기요금 빼고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3분 짜리 영화는 닷새 만에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