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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궁사 vs 양궁로봇 승자는?…올림픽 앞두고 '극한실험' 재생수 2,618 업로드 날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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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우리 양궁 국가대표가 로봇 궁사와 싸운다면 어떨까요? 파리 올림픽을 앞둔 극한의 실험, 오늘(4일) 그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온누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파리올림픽 양궁장을 그대로 본뜬 진천선수촌 양궁장, 이 곳에 낯선 기계가 등장했습니다. 이른바 '슈팅 로봇' 정확하게 활을 쏘는 로봇 궁사입니다. 양궁협회의 의뢰로 1년간 연구해 제작된 양궁 로봇인데 오늘 처음으로 남자팀 김우진, 여자팀 임시현과 대결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김우진조차 웃음을 터뜨렸을 만큼 정확한 슛을 자랑한 로봇은 초반 두 발을 제외하고는 모두 10점에 꽂아 넣었습니다. [최현주/양궁 해설위원 : 제가 항상 내 몸이 기계였으면 좋겠다고 말은 했지만 정말 이렇게 기계가 등장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로봇 궁사의 명중 비결은 '바람 센서'에 있었습니다. 양궁 선수들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라 정중앙 대신 다른 곳을 겨냥하는 이른바 '오조준'을 해 10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