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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동네병원'에 경고…"휴진하면 불매" 명단 공유하기도 재생수 45 업로드 날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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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내일(18일)은 동네 병원들까지 문을 닫는 총파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론은 싸늘합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파업에 동참하는 병원 명단이 공유되며 다시는 여기 가지 말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인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산부인과입니다. 내일 하루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외래진료는 하지 않는다며, 응급 산모는 분만실로 오라고도 적혀 있습니다. [산부인과 환자 : 정기검진해야 하는 게 있어서 왔는데. (내일) 휴진인 건 몰랐어요. 동네 병원마저 이러면 저희 어른들은 조금 참아도 되는데 애들은 이게 아니니까 아무래도 (힘들 것 같습니다.)] 서울 구로구의 한 내과도 오전 진료만 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오후에 총파업 집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얼마나 참여할지는 예상이 엇갈립니다. 이번에는 참여하겠다는 의사들도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을 얘기하는 의사들도 많습니다. [개원의 : 막상 휴일 하기에는 일단 목구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