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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ＡＮＣ▶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가계 부채와 저축은행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었습니다.◀ＡＮＣ▶하지만 핵심 쟁점인 대학등록금과 한미FTA 등에 대해서는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먼저 문호철 기자입니다.◀ＶＣＲ▶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대학등록금인하와 대학구조정이 필요하다는데는 인식을 같이 했지만 인하시기와 폭, 재원마련 방법 등 구체적인 해법에서는 입장을 달리했습니다. 대학등록금과 일자리창출등을 위한 손대표의 추경편성 요청에 대해 이 대통령은 난색을 표했습니다.◀ＳＹＮ▶ 김두우/청와대 홍보수석"이명박대통령은 국가재정법상 추경요전에 해당되지 않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한미 FTA 비준안 처리에 대한 이 대통령의 협조요청에 대해 손학규 대표는 기존입장을 고수했습니다.◀ＳＹＮ▶ 이용섭/민주당 대변인"손학규대표는 정부가 국회에 재협상하여 제출한 FTA비준안은 양국간 이익균형이 크게 상실되어 재재협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다만 저축은행 문제는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고, 가계 부채에 대해서도 정부는 종합대책을 조속히 발표하기로 했습니다.일자리창출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고 공공부문이 솔선해 비정규직 차별을 줄여 나간다는데 두사람이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MBC뉴스 문호철입니다.(문호철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