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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어묵' 개발/춘천 재생수 924 업로드 날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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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ANC▶ 외래어종 배스는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알려져 있죠. 한 자치단체가 이 배스를 어묵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내놨습니다. 손원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강원도 화천군은 토종 민물고기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배스 퇴치를 위해 수매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5톤, 올해들어서도 2.2톤을 수매했습니다. 하지만 배스요리가 일반화되지 못해 수매한 배스는 대부분 버려져 왔습니다. 그런데 쓸모없이 버려지던 배스가 건강식품, 어묵으로 개발됐습니다. ◀INT▶ 정종현 팀장/화천군 향토음식개발T/F "폐기하던 배스를 향토요리 개발과 소득증대 차원에서 어묵으로 개발" 지난 봄부터 어묵 개발에 나선 화천군은 민물고기의 비린내를 없애고 쫄깃하고 단백한 맛을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배스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많아 건강보조식품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박수영 생활개선담당/화천군농업기술센터 "타우린 함량 많아 청소년, 여성 등의 건강과 피부에 좋다" 화천군은 배스어묵의 상품화를 위해 자동화된 생산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특허출원과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이번에 개발한 배스어묵을 이번 겨울 산천어축제때 첫 선을 보여 관광객들의 평가를 받은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MBC NEWS 손원교입니다. (손원교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