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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씨는 지난달 28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됐는데요. 정준호 씨의 여자친구는 7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 박 모씨로 알려졌습니다. 정준호 씨와 박 모씨는 지난 3일 양가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준호 씨는 "편하게 식사를 한 자리이지 결혼 날짜 등에 대한 확실한 이야기는 없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결혼을 해야 할 나이이기 때문에 굳이 숨길 마음은 없지만 여자친구를 생각해 최대한 신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는데요. "양가 부모님께서도 우리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교제 중인 사실을 알고 계시는 만큼 좋은 날짜를 택해 주시리라 기대하고 있다"는 말로 결혼준비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정준호 씨는 결혼설에 대해 그동안 "올해는 넘기지 않겠다"고 말해왔습니다.관련기사◆정준호, '결혼설' 고백…"올해 안에 좋은 소식"◆정준호 드디어 결혼?…"교제 중인건 맞지만.."저작권자 SBS&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