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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 맥주 · 천 원 두부…'미끼' 아닌 '대세' 재생수 40 업로드 날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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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물가에 시민들 지갑이 점점 더 닫히고 있습니다. 위축되는 소비심리에 유통가는 품질은 유지하되 '초저가'로 대응하고 있는데 실제 반응도 뜨겁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한 편의점에서 내놓은 PB 두부상품입니다. 보통 두부 한 모와 같은 용량에 가격은 단돈 천 원. 일반 제품의 2/3 수준으로 출시 직후 보름 동안 3만 개가 팔렸습니다. 최대한 가격을 낮춘 PB상품군 판매 매출은 지난해 대비 1.7배 늘었습니다. [김수현/편의점 직원 : 고객님들이 싼 거를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두부뿐만 아니라) 라면이나 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이런 것들도….] 한 대형마트가 지난 7월 내놓은 맥주 역시 한 캔에 천 원. 첫 판매 사흘 만에 초도물량 7만 캔이 완판 됐습니다. [서방용/대형마트 주류 기획 담당 :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이 1천 원이라고 생각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