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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담그려다 휩쓸려 참변…물놀이객 몰려 잇단 사고 재생수 13,066 업로드 날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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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위를 피해 계곡에 놀러 갔던 60대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또 얼마 전에는 래프팅 하던 관광객이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계곡이나 강물은 바닥이 미끄럽고 물살이 센 곳이 있으니까 이런 휴가철에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G1방송 원석진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 한낮에도 래프팅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몰리는 인제 내린천. 급한 물살 탓에 '수영 금지' 팻말이 곳곳에 꽂혀 있습니다. 어제(12일) 오후 12시 47분쯤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61살 A 씨는, 출발 전 일행과 강물에 발을 담그려다 그만 미끄러졌습니다. 이곳에서 물에 빠진 A 씨는 급류에 휩쓸려 수백 미터를 떠내려갔습니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내린천에서 래프팅 보트가 뒤집히면서, 60대 관광객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계곡과 강에 물놀이객이 몰리면서 수난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