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본문

채널 정보

채널 메뉴

홈 종합 정보

대표 영상

여야 미디어법 '후폭풍'…"폭력엄벌"vs"장외투쟁" 재생수 49,845 업로드 날짜 : 자세히
관련 태그 :

<앵커> 어제(22일) 국회의 미디어법 강행처리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한나라당은 표결을 방해한 폭력행위에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고, 민주당은 재개정을 위한 전국적인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영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수결 원칙을 부정하는 소수의 폭력과 파업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며 법적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안 원내대표는 특히 본청에 진입해 표결을 방해한 언론노조 등 외부세력을 특수건조물 침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형사고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장광근 사무총장은 민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 의석에서 반대표를 누르는 등 투표를 방해해 놓고 오히려 한나라당에 대리투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미디어법을 되돌려 놓기 위해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악법들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의석수 만으로는 안된다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미디어법 무효화를 위해 똘똘 뭉쳐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이강래 원내대표는 재투표와 대리투표에 의해 날치기 처리된 미디어법은 모두 완전한 무효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민주당은 오늘(23일)중으로 헌법재판소에 미디어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무효소송을 제기할 방침입니다.또, 직권상정을 결정한 김형오 국회의장과 표결을 진행한 이윤성 국회부의장에 대한 사퇴운동과 함께 미디어법 저지에 공조해 온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의원들과의 연대 투쟁도 모색할 방침입니다.김영아 [email protected]관련기사◆종편채널 가시권…제4의 방송사 나온다◆장광근 "대리투표 의혹 적반하장"◆신문업계 방송진출 준비 상황은?◆파업 KBS 진행자 복귀, MBC 뉴스파행 계속[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저작권자 SBS&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