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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동물원 연작' 뱅크시 이번엔 수족관..."우울한 시대에 응원" 재생수 192 업로드 날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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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일주일간 영국 런던 시민을 들뜨게 했던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가 이번엔 수족관 그림을 남겼습니다. 이례적인 연작을 둘러싼 해석이 분분하자 뱅크시 측은 단순히 대중을 응원하기 위한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까이서 찍어보고 멀리서도 찍어보고 평범한 경찰 박스가 수족관으로 변신하자 들뜬 시민들은 인증샷을 담느라 분주합니다. 물고기 떼를 그려놓은 사람은 바로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지난주부터 연일 런던 구석구석에 동물 벽화를 그리고 있는데 이번이 7번째입니다. 대중의 호기심이 증폭하는 사이, 위성 안테나에 그려진 늑대는 공개 1시간여 만에 도난당하기도 했습니다. [톰 켈로우 / '늑대 그림 도난' 목격자 : 괴한들이 사다리를 가지고 온 것 같아요. 태연하게 오른쪽으로 올라가더라고요. 한 명이 위로 올라가서 다른 세 명에게 내려주더니 차로 돌아갔습니다. 시야에서 사라지기까지 90초 정도 걸렸을 겁니다.] 누가 뜯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