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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북한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수십발이 연평도에 발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은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여야 지도부는 곧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간 모습니다.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순표 기자! 오늘이 예산 국회가 정상화된 첫 날인데 여야가 반응 전해주시죠?[리포트]정치권은 말 그대로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예산 국회 파행 엿새만에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있는 국회는 연평도에 북한군 사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수십발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있습니다.먼저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북한의 연평도에 대한 포탄 발사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연평도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특히 민간인 피해에 대해서는 모든 책임을 북한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정부와 군은 북한의 만행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우리 주민의 피해를 극소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나라당은 안상수 대표 주재로 곧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할 예정입니다.민주당 역시 박지원 원내대표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차영 대변인은 YTN과 통화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한 북한군의 도발은 초유의 사태인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북한은 김정은 체조 공고히하고 남남 갈등을 야기하기 위해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북에 대해 단호한 의지로 응징 태도를 보일때에만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을 수 있다며 정부의 단호 대응책을 주문했습니다.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순표입니다.[관련기사]▶ 공군 전투기 서해 5도로 출격▶ 군 4명 부상...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중▶ 연평도 주민 전화연결 [김재식, 연평도 어민회장]▶ 민간인 2명 부상...사망자 발생은 확인 안돼▶ 서해 5도 지역에 '진돗개 1' 발령☞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24시간 뉴스의 세계...YTN 어플리케이션[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