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Haylien

바야흐로 토끼 게임의 시대가 왔습니다.

포커를 테마로 한 덱빌딩 로그라이트 게임...처럼 보이지만
사실 게임 경험 자체는 오토체스류에 가깝다.

최대한 적은 지출로 초반을 버티고, 배를 째면서
시너지를 찾아서 고점을 뚫고 점수를 폭발시키는 맛으로 하는 게임인 것.
그리고 그 맛이 아주 중독성이 넘침.

포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곳곳에 녹아든 포커 용어에서 정겨움 또한 느낄 수 있고
전반적인 게임 UI 디자인이나 감성이 깔끔하면서도 유머러스해서
게임 진행 자체는 같은 행동의 반복이지만, 쉽게 질리지 않게 해주는 듯함.

추천합니다.

기계는 때리면 고쳐지는데 제 머리는 아무리 쥐어 싸매고 안 고쳐지네요.

다깼는데 일주일이 흘러있었습니다. 경★축 최초클 와!!

CRPG 망했음. 이제부터 나오는 CRPG 신작들은 계속 이 게임이랑 비교될 거임 ㅋㅋ

1.1 업데이트로 출시 초기의 불합리함이 거의 다 사라져서
이제는 정말 추천할 만한 좋은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
출시된 직후에는 '덱 빌딩이 아니라 덱 가챠다'라는 평가를 남겼었는데
그 뽕맛은 최대한 남기며, 불합리한 요소(카드 스킵 불가, 보스 미리 보기 없음 등등)는 제거하려 노력한 것이 그래도 마음에 들음.

한글 패치입니다. 재밌게 하세용. https://hayl.tistory.com/entry/La-Mulana-2-한글-패치-배포합니다-2023-03-26-갱신

한패 끝
다사다난 매우우우우우우우우우 늦어서 죄송합니당 크흑

뿅 한패가 아니라 공식 한글이 추가되었습니다. 재밌게들 하셔요. 같이 해주신 팀원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탕화면에 휴지통, 그림판, 테라리아, 카스글옵, 스포티파이 등이 있으면 재밌는 추가 미니게임을 할 수 있어요! (이름만 일치시킨 txt 파일이어도 괜찮습니다.)

한글 패치 완성했습니다.

https://hayl.tistory.com/entry/그노시아-한글-패치-배포-20220623

등을 확인해주세요.

모니터에 손바닥을 대고 울 수 있는 두 번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