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김준호, 결혼 압박 심했나? 공개 ‘이별’ 선언 (불후의 명곡)

입력 2024-07-12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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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김준호와 열애 중인 코미디언 김지민이 이별을 선언한다.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66회는 ‘여름 특집 3탄’으로 ‘2024 희극인의 명곡 특집’으로 꾸며진다.

‘희극인의 명곡 특집’은 지난 ‘배우의 명곡 특집’, ‘2024 더 프렌즈 특집’에 이은 3번째 여름 특집으로 가창력 뛰어난 희극인들이 총 출동한다.

‘희극인의 명곡 특집’에는 ‘개그계 대부’ 이용식이 단독 출연에 나선다. 또, ‘다산의 여왕’ 김지선과 ‘서준맘’ 박세미가 한 팀을 이룬다. ‘대표 미녀 희극인’ 김지민, ‘20년 우정’에 빛나는 김기리-임우일, ‘개그콘서트’ 공식 커플 신윤승-조수연과 ‘밴드맨’ 조진세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선은 김지민에 대해 “벌써 날을 잡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연인인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들은 김지민은 “저, 헤어질게요”라고 내일이 없는 듯한 멘트로 받아치며 강도 높은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김지민은 “우승, 제가 할게요”라며 자신의 유행어로 우승을 향한 열망을 나타낸다.

또, ‘개그콘서트’에서 커플 콩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윤승-조수연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토크대기실을 초토화시킨다고. 특히, 조수연은 무대 위에서 신윤승을 향해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전하며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포착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지선-박세미는 똑단발 가발을 쓰고 등장해 “우리는 ‘불세라핌’이에요”라고 자기 소개를 이어가며 남다른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하는 이용식은 최성수의 ‘Whisky on the Rock’, 불세라핌 김지선-박세미는 엄정화의 ‘Poison’으로 흥을 돋운다. 김지민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숨겨뒀던 감성과 가창력을 뽐낸다. 20년 우정의 김기리X임우일은 ‘기일’이란 팀을 결성, 조PD의 ‘친구여’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다. 신윤승-조수연은 주영훈, 이혜진의 ‘우리 사랑 이대로’로 ‘개콘’ 공식 커플 세계관을 무대 위에서 또 한번 펼친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보컬이었다는 조진세는 윤도현의 ‘사랑 TWO’로 밴드 보컬의 위엄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희극인의 명곡 특집’은 오는 13일(토)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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