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왕자’…김재중과 혈육 (나쁜 기억 지우개)

입력 2024-07-12 2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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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로 변신한다.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종원은 하나밖에 없는 형 이군(김재중 분)이 이루지 못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테니스 스타 이신 역을 맡는다.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세의 아이콘 이신은 청량한 미소 이면에 남모를 아픔을 함께 간직한 인물. 이신은 테니스 왕자의 폭풍 카리스마와 함께 형 이군과의 티격태격 형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테니스 왕자’ 이신의 모습도 공개했다. 이신은 긴장감 가득한 표정이다. 세계 랭킹 1위지만, 자만에 가까운 여유보다는 온 신경을 경기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듯하다. 그러면서도 경기 도중 돌연 관중석에 시선을 빼앗겨 애절한 눈빛을 보낸다.


제작진은 “이종원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와 에너지 덕에 실제 테니스 경기를 보는 것 같은 촬영 장면이 연출됐다”며 “이종원의 모든 매력이 총망라한 드라마가 될 것이다. 이종원의 파워풀한 모습과 더불어 김재중과 펼칠 티격태격 형제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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