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사람의 연인을 빼앗은 건가?" 의식 불명에서 깨어났더니 낯선 곳.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였던 '서인호'는 자신이 왕실 호위기사단 부단장인 '카시우스'의 몸에 빙의됐음을 깨닫는다.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카시우스의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알브레토 노에'. 카시우스는 알브레토에게 지켜지는 것이 아닌 지키는 것을 결심한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우등생 ‘은호’와 그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전학생 ‘예봄’. 꿈 없이 삭막한 삶을 살아가던 예봄은 뒤늦게 은호의 사인(死因)을 알게 된다. 후회와 함께 돌아간 열여덟, 다시 마주한 너. 무엇이 그토록 완벽했던 소년을 죽음으로 내몬 것일까? 소녀는 비로소 소년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었다.
전쟁 중 시력을 잃고 나락으로 추락한 제국 최고의 기사 '일레온 클레벤트' '로나'는 좌절에 사로잡힌 일레온을 다시 사람 구실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얼마 후, 로나는 가족을 찾게 되고 그의 곁을 떠나는데… 믿을 수 없게도 눈을 뜬 일레온은 그녀를 찾기 위해 제국을 샅샅이 뒤지고 있었다. “영애.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없나?” “초면입니다. 대공 전하.” 짐승은 함부로 거두는 거 아니라던데, 목줄을 잡고 있던 짐승이 내 목에 기어코 입술을
도박꾼들의 계산법은 참으로 이상하다. 돈을 쓰지도 않은 담보에게 빚을 지우고 이자를 받는다. 홍주는 그렇게 15년째 하우스 노름빚을 수금하며, 아버지 빚 담보로 묶여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하우스에 투자하겠다는 남자가 나타나면서 막막하던 홍주의 인생에 변화가 생긴다. 돈 많은 호구, 돈줄. 하우스 식구들에게 그렇게 불리는 무경은 홍주에게 하우스 정보를 대가로 빚을 갚아 주겠다는 수상한 제안을 한다. “너 지금 나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지?” “아뇨.” “
"현실에서도 야겜처럼 살 수 있으면 재밌을 텐데..." 군 복무를 마치고 어느 때와 같이 ‘야겜’을 즐기던 이진석.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야겜 속 능력이 현실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이 능력만 있다면 누구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겠어”
청산을 몹시도 사랑하는 전신戰神 송벽은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하지만 둘의 어머니들 사이에는 풀지 못한 악감정이 있고, 거듭된 고백을 들으면서도 청산의 태도는 애매하다 송벽은 과연 가문의 반대를 물리치고 청산을 얻을 수 있을까 선계와 인간계를 오가며 삼생을 뛰어넘는 사랑의 시작 !
타고난 신기(神氣)를 억제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이경복. 신기가 발휘되면 뒤따라오는 반동에 고통스럽기 때문인데, 게임용 캡슐에서는 반동이 없잖아?! 가상현실 속에서 신기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경복은 압도적 액션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신(神)들린 게임 스트리머로 성장한다!
성공한 사업가의 아내, '마고 론즈데일'은 어느 날 남편을 칼로 찔러 살해한다. 모든 증거는 숨겼고, 남자 하인에게 누명도 씌웠다. 사람들은 아무도 마고가 살인범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마고는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얌전한 여자니까. 그러나 장례식부터 몰아친 눈보라에 마고는 조문객들과 함께 저택에 고립되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시누이의 음침한 하녀 '페기'에게 살인의 증거까지 들키고 마는데....
"내는 소심한 호랭이 코코. 내랑 친구해줘유.."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게 된 코코. 소심한 코코에게 유치원은 벅찬 시련들이 가득한데... 워떡혀! 짝꿍아 도와줘유..~ 우리들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호랭이 코코의 무해한 유치원 적응기!
헌터 명가, [신오 가문]. 신유성은 다섯 살에 신오 가문에서 버림 받게되지만, 그 해 보육원에서 '체술'의 정점인 '권왕'과 만나게 된다. 구음절맥(九陰絶脈)과 극양지체(極陽肢體). 상반되는 두 성질을 몸에 품고 태어난 유성의 재능을 알아본 권왕은 12년 간 그를 수련시킨 끝에 하산을 허락한다. 그렇게 명문 헌터 육성기관, 가온 아카데미에 도착한 신유성. '여기가… 가온 아카데미!' 마침내 태어난 지금까지 없었던 헌터의 탄생에 세상이 동요하기 시
[친절한 사람이 되어 보세요! 이제부터 마지막 대답은 당신의 몫입니다.] 새해 첫날, 운세를 보러 갔다가 이상한 저주에 걸린 미르아. 마지막 대답을 사수하지 못하면 온몸이 돌로 변한다고? 그런 미르아의 앞에, 답장 빌런 데이라 공작이 나타났다. 데: 네, 감사합니다. 미: 네^^ 좋은 하루 되세요! 데: 백작님께서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 미: 네, 감사합니다! 데: 저도 감사합니다. 미: ^0^ 데: ^^ 미: 더 답장 안 주셔도 됩니다! 데:
게임 이 현실로 변해 버리고, 지구 전역에서 '대이동'이 일어났다. 막대한 현질로 톱 티어 랭커였던 나는 내 덕분에 기사회생한 게임 관리자 '네르'의 특전으로 만렙 게임 캐릭터의 인벤토리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아무도 구할 수 없는 현질 아이템부터 모두가 원하는 전설 등급의 특별한 아이템까지! 이제 모두가 원하는, 모든 것들이 내 인벤토리에서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 부디 당신만 알고 있기를! 내 인벤토리가... 이상하다.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시겠습니까? 공무원 시험 장수생 '민서'는 자신의 암울한 현실을 잊고자 접속한 '레나 키우기'라는 게임 속에 갇히게 된다. 민서는 게임 속 '레오'라는 캐릭터가 되어 세 개의 시나리오로 된 세상을 오가며 주인공 '레나'를 공주로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완수해야하는데... 압도적인 힘과 세력으로 민서를 저지하는 적들로 인해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 ‘레나 키우기’. 과연 민서는 레나를 공주로 만들어 게임을 클리어하고 현실로
평소와 같던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아나벨은 깨달았다. 자신이 소설 속 만년 2위의 인물로 환생했음을. 그것도 남주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하다 결국에는 감옥행 엔딩을 맞을 인물임을! 아나벨은 닥쳐올 파멸을 막기 위해 자신이 깔아 놓은 음모들을 하나하나 차단해 이안을 위험에서 구해 주기 시작한다. 그런데 왜인지 갑자기 집착하기 시작하는 남주, 이안. “요즘은 왜 나에게 험한 말을 하지 않는 거지? 욕…… 해 줘.” 이 남자, 조금 이상해진 것
고자 왕세자와, 연애 고자 웹툰 작가의 춘화 사업 시작-♡ 현실에선 잘나가는 성인 웹툰 작가지만 연애에 있어선 항상 약자였던 ‘서민아.’ 그녀는 자신을 외면하던 똥차 구남친이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걸 알게 된 밤, 한강을 걷던 중 미처 쓰지도 못한 콘돔을 주우려다 강에 떨어지고 급작스레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을 한다. 막막하던 조선에서의 삶, 민아는 기방에서 허드렛일을 돕다 우연히 그리게 된 색기 넘치는 돌쇠 그림 덕분에 대박이 나고! 특기를
전능한 식물의 신으로 태어났지만, 세상을 멸망시킬 악신이란 누명을 쓰고 격리실에 갇힌지 200년. 방에 갇혀 막장 연극과 소설에 중독된 엘라이야는 인간계로 도망쳐, 다 죽어가던 후작 영애 '로젤리타 데르만'에게 빙의 된다. 연극과 소설로 인간 생활은 빠삭할 거라 생각했건만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를 않는다. 로젤리타가 음독자살을 한 게 아니었다고!? 자신처럼 비참하고 억울한 누명을 썼던 로젤리타를 위해, 여기저기 좀 부수더라도 흑막은 알아내야겠다.
가난한 집안을 부끄러워하던 강현은 주변의 연을 끊어가며 필사적으로 공부해 대성하지만 이윽고 자신의 이상이 잘못됨을 깨닫는다. 설상가상으로 암에 걸리게 된 현은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려다 치이고, 교향곡의 멜로디를 들으며 과거로 회귀한다. 그렇게 전과 같은 삶을 살지 않겠다 다짐하던 현은 자신에게 엄청난 음악적 재능이 생긴 것을 깨닫는데….
위틀로 공작가의 꽃이라 불렸지만, 사실은 잡초 만도 못했던 삶을 살았던 아이리스. 다시 얻은 삶은 편히 살아보고자 의도적으로 접근한 케이브란트 그린이라는 남자는 몹시도 뜨겁고 짐승같은 사내였다. "늑대는 평생 단 하나의 암컷만을 곁에 둬요, 리시" 수인들의 우두머리인 그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둘 사이엔 위험한 기류가 피어나는데....
어릴 적부터 오누이처럼 함께 자라온 윤환은 연우의 전부였다. 식물이 빛을 갈구하듯, 짓궂으면서도 다정한 오빠는 당연한 존재였다. 그래서 윤환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받을 때도 그저 재미없는 농담으로 치부했다. “연우야, 그런 놈들은… 겉으로는 순한 양처럼 굴어. 양 떼들 사이에 껴 있으려면 본색을 감춰야 하니까. 그리고 때가 되면 반드시 역겨운 본성을 드러내. 그 순간이 되면 넌 뭘 할 수 있을까.” 그러나 가려진 그의 이중성을 알게 된 순간,
회사가 쫄딱 망해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아보던 주인공 찬이는 우연히 한 편의점을 발견하게 된다. 아주 높은 시급에 홀려 오늘부터 편돌이가 되기로 하는데... 들어온 손님들이 조금 이상하다. 뱀파이어,코볼트 게다가 서큐버스까지?? '이곳에서 평범한 사람은 나뿐인데 괜찮을까 이거? '
잔혹한 과거사를 지닌 오만남주 키에론 X 자신의 짝을 찾는 햇살여주 멜루시네의 순수 로맨스물. 윤채리 원작 사신이라 불리는 냉혹한 남자 키에론과 순수한 영혼을 가진 인어 멜루시네의 운명적 만남. 사랑을 모르고 외롭게 살아오던 날들이 무색하게 그는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고 집착하지만, 바다로 돌아가고자 결심한 멜루시네는 그를 떠나고 마는데... "멜루시네... 너는 정말로, 전설 속 인어처럼 나를 죽이고 바다로 되돌아갈지도 모르겠군." "걱정 마, 키에론.
엑스트라 악역 쪼무래기 하녀 유제니아로 빙의했다. 일신의 안위를 위해 튀려던 순간, 아직 어린 원작 남주 조슈아에게서 아주 위험한 의뢰를 받았다. “우리를 여기서 빼내 에이사 제국까지만 데려다줘. 그렇게만 해 주면 이 보석들 다 네 거야.” 끝까지 모른 척하려 했지만, 어른으로서의 양심이 콕콕 쑤시는 바람에 쌍둥이 남매를 목적지까지만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쌍둥이들의 외종숙, 헤레이스 공작이 집착하기 시작한다! “왜 떠나려고 하는 거지?” “제멋대
성녀를 질투하다 죽는 악녀에 빙의했다. 하필 성녀의 가장 충직한 성기사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낸 직후에. 문제는 그가 내게 유린당한 채 버림받았다고 믿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거다. 이러다가 신전과 성녀에게 미움받아 죽게 생겼다. 모처럼 부유한 공작가의 딸로 태어났는데 죽을 수는 없다. 게다가 이 남자는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단 말이다. 소설 속 진실을 아는 나는 그에게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했다. “우리 아무 일도 없었어요.” “없던 일로 치부
히어로 시절에 죽이지 못하고 감옥에 수감시켜 놓았던 빌런들 이제는 교도관이 되어 자신의 손으로 사형을 집행한다
신수도로 떠났던 이치가르가 가장 총애하고 하던 수호령마저 떼놓은 채 돌아왔다. 아무도 모르게 귀환한 왕을 자객이 습격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찾던 중 수호령인 이라이와 그의 동무인 쯔만이 왕의 눈에 띄어 호위로 발탁된다. 호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라이는 동분서주하지만 도리어 왕의 호기심을 자극해버리고 이라이는 그의 관심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한편 왕과 술자리를 갖게 된 어느 밤, 잠들었다 깬 이라이는 왕이 평소와 다름을 눈치채고 왕은 초첨 없
노을은 조용하지만 어딘가 독특했던 소꿉친구 혜성을 좋아하는 마음을 숨겨 왔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혜성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성격, 태도, 말투 모두가 단숨에 180도 바뀌어 버리는데...? 사고로 충격을 받은 탓이겠거니 했지만, 등에서 촉수가 튀어나오는 건 어떻게 설명하나요? 하루만 자고 일어나면 예측불허 외계인 미이로 변해버리는 내 소꿉친구 혜성이, 제발 돌려줘!
“내가 뭘 배달 한 거지?!“ 팍팍한 생활고를 벗어나기 위해 고액 배달알바를 한 후 감당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고, 은퇴한 전설의 폭주족 형들을 만나게 된다.
인기 아이돌 ‘가론’이 인생의 전부였던 우림. 하지만 대학교에서 만난 주열에게 푹 빠져 탈빠(?)까지 할 지경에 이르렀다. 잘생긴 외모에 스마트한 두뇌, 밴드 연주까지 완벽한 주열! 그의 밴드 연습 초대에 기쁜 마음으로 간 우림은 문 앞에서 서성거리는 괴한을 만난다. 근데 이 수상한 괴한이 내 최애 가론이었다?! 어쩌다 보니 가론과 함께 있던 그때, 우림은 가론의 라이브 방송 알람을 보고 실시간 화면 속 화려한 모습과 눈앞의 초라한 가론의 모습에 의아함
22세기, 더이상 번식이 불가능한 세상에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섹스를 갈망한다. 주인공 아카나는 가짜가 만연한 도시에 LOVE & JOY 라는 가게를 차려 사람들의 다양한 욕망들을 해결해주는데... 아니, 이런 거에 흥분한다고? 집착, 치한, 야외 노출까지, 숨겨왔던 당신의 취향을 200% 실현시켜 드립니다!
미각을 잃은 스타 셰프 강현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적한 시골로 숨는다. 시골 할아버지 집에서 발견한 이세계로 이어진 통로, 기왕 도망 온 김에 이세계에서 유유자적 캠핑 라이프를 즐기려고 하는데… 자꾸만 강현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세계 사람들. 과연 강현은 진짜 힐링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