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후반 직장인 입니다. 방금 직장 상사가 그게 예의가 아니라며 엄청 화를 내고 한시간 남짓 혼났는데요. 잘못한게 맞는지 솔직한 얘기 부탁드립니다. 혼난 내용은 본사에서 월급 중 교통비는 월급일과 다른 날 주는데, 현장에서 일하는 부서라서 교통비를 현장 통장에 넣어주고 , 통장 관리자인 상사가 저에게 주는 식입니다. 매달 입금되면 확인 문자를 주라고 했고 문자가 사무적이라며 혼난 상황입니다. “oo 부 000사원입니다. 보내주신 교통비 입금 확인하여 연락 드립니다.” 라는 문자가 사무적이며 기분이 나빴다고 합니다. 저 “00부 000사원입니다” 라고 한게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줬더니 사무적이라고 했으며 연락처 누군지 다 뜬다. 같은 현장 사람인걸 모르겠냐 그냥 00님~ 교통비 확인했습니다 라고 보내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른 협력사 등 외부 연락하시는 일이 많으시니 누군지 밝히는게 예의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했더니 그럼 자기 사무실 들어올때도 00부 000사원입니다 하고 들어올거냐면서 ? 다른 곳 가서 이렇게 하고 혼나지 말라고 말해주는거다. 그렇게 사무적으로 굴거냐. 등 잔뜩 쏟아내더니 자기 며느리도 네~ 하고 전화 받아서 뭐라고 했다. 네 ~ 아버님 이래야지 예의가 아니여서 장인한테도 전화했다. 라는 말을 덧붙이는데 왜 이런 예시를 드는지도 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문자 누가 보내는지 아는데 자기가 바보도 아닌데 왜 붙이냐면서 . 밤새 생각했는데 기분이 나쁘고 다른데 가서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보통 안붙여서 혼나지 않나요 ? 잘못된게 맞는건지 솔직한 얘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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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젤먼저 어느정도는 경계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 상사랑 엄청 친한사이는 아니잖아요 그럼 내가 누구다라고 밝혀야죠
쓰니님이 잘하신거예요 괜한 트집잡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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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왜 잡들이를 하고 ㅈㄹ 이지?
쓰니한테 서열 잡는다고 꼴값하는 거 같은데 저렇게 살다 뒤지게 두세요. 대체 뭘 잘 못 했다는 거야 아주 똑부러지게 잘했구만,
00님~ 교통비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했어봐라 싸가지 없고 위아래 없다 지랄 했을껄
기본적인 업무에서는 저렇게 문자 보내는게 맞습니다.
상대방이 전화번호를 저장했을지 안했을지도 모르는데 회사 업무 메일이나 메신저 에서도 서로 XX부서의 XXX입니다. 메일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다쓰는거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이 모르는 번호로 저렇게 대답했는데 상사가 저런 대답 막 보냈었으면 졸라 웃기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