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자꾸 제방들어오는 할머니가 너무 지겹습니다

응아 2024.11.03 02:06 조회16,101
톡톡 사는 얘기 어케생각해

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입니다 제가 학원이 항상 9~9:30분쯤에 마쳐서 집와서 씻고 밥먹으면 11시정도 되는데 그때 제가 숙제 좀 하고 그림도 그리고 노는데 저희 할머니가 자꾸 들어와서 감시하고 자라하고 메세지하고 계속 뭐라하시는데요 솔직히 글만 들으시면 제가 그냥 말안듣는 패륜아같죠? 저희 할머니는 반평생 저 못살게 구신 분입니다 맨날 구박하고 차별하고 비교하고 가스라이팅하고 지금은 늙어서 그렇지 어렸을땐 막 팼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쯔음 까지 맞았네요 잘못도 없는데 혼자 화나면 온갖 분풀이는 저한테 했습니다 아니 저는 진짜 그냥 저만의 자유시간이 필요하고 제할일 다마치면 비는시간은 이때밖에 없는데 왜 저러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기분나쁘고 계속 좀 안왔음 좋겠다고 하는데 아득바득 들어옵니다 너무 불쾌하고 그리고 사람이 너무 음침해요 (저도음침한데이거다할머니때문입니다) 맨날 저 통화하는거 엿듣고 너무 열받고 짜증나서 뭐라하면 나가살아라는데 진짜 나가면 전화하고 온갖 생난리를 핍니다 욕하셔도 되고요 저는 그냥 너무 억울하고 기분나빠서 저도 분풀이 하고싶었습니다 저도 위류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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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1.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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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잠궈놓으라는 사람들은 한번도 안 당해본 사람들임 문잠그면 소리지르고 문쿵쿵두드리고 문 강제로 따고 문이 없어지거나 문고리가 고장나거나 문고리가 제거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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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1.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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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에 구박하고 차별받고 폭력에 욕도 한다고 저 짧은글에 다 쓰여있는데 글을 안읽나?? 할머니는 사랑이야~ ㅇㅈ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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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쓰니2024.1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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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춘기네~ 그래도 돌아가시면 젤 먼저 생각날거다. 먼저 인사하고 별일없냐 물어보고 살갑게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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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1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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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춘기네~ 그래도 돌아가시면 젤 먼저 생각날거다. 먼저 인사하고 별일없냐 물어보고 살갑게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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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2024.11.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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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님 방이 없거나, 있어도 창호지문이거나 유리문이라 방음도 최악이고
불빛이 그대로 보이는 집이예요?
불빛때문이면 문에 암막커튼 치면 되는데..
할머니한테 구박도 받았다니 따로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쓰니님이 미자라 어려울 것 같고..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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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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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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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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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안 계세요? 할머니가 내내 키워주셨나요? 사실 부모님 있어도 별 수 없어요. 노인네들 고집은 뇌가 굳어가면서 같이 굳어가는거라서요. 우리 할아버지는 고등학교 야자가 9시에 끝나는데 맨날 9시에 전화해서 어디냐고 왜 집에 안 오냐고 했어요. 그걸 매일 반복. 전화걸때부터 집에서 얘기해요. 9시에 끝난다고. 전화받고도 얘기해요. 지금 끝났다고 간다고. 근데 그걸 매일매일 반복… 치매? 아니요. 치매가 있었으면 그래서 그런다 이해라도 했죠. 물론 미약한 치매였을 수도 있죠. 근데 그냥 뇌가 머리가 늙어서 그런거예요. 그래서 새로운 정보 안 집어넣고 9시에 애가 안 오네. 전화해야지. 만 계속 있는거. 내내 싸우고 내내 똑같은 말 하고 별 수 없어요. 소리 지르고 싸워도 다음날 똑같아 또 하는데 무서울 정도죠. 쓰니도 너무 기운빼지 말아요. 그거 싸워봐야 대거리해봐야 다음날 리셋인거라 차라리 밖에서 오래 있어요. 집에 더 늦게 오고 누웠다 일찍 일어나서 놀아요. 아니면 불꺼놓고 있어봐요. 그래도 그 시간에 들어오려고 하는지 아니면 그땐 괜찮은지. 불꺼놓으면 안 들어오면 눈 나빠지겠지만 불끄고 놀던가 문쪽 천으로 빛 막아놔요. 그래도 할머니랑 같이 안 자고 내 방은 있으니 잔다고 하면 오래는 안 있는다면 그냥 그 시간에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는게 회피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진짜 어쩔 수 없어요. 빨리 성인되고 집 나가기 전까진 답 안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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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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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아주 크게 본인의 주장을 해요.
이래저래 하니까 쉬고 싶으니까 내 방에 자꾸 들어오지 말라고.

할머니하고의 기억은 좋지 않기때문에 조언따윈 듣고 싶지 않다고.
할머니는 잊었는지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폭력적인거 막말한거 다 가슴에 담아져있다고.

그러니 할머니하고는 대화도 하기 싫으니 내 방에는 절대 들어오지 말라!

라고 강력하게 한번은 얘기하세요.

한번해서 안들으면 계속 해야죠. 참을 이유 없어요.
할머니는 어른으로써 하는 행동이 아니니까요.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거니까.

패륜아라는건 다른거에요.
어른한테 대들었다고 패륜아면 이 세상에 효자는 단 한명도 없어요.
스스로를 지키지 위해서 본인의 생각을 감정을 표현하는거지 패륜아 짓을 하는거
절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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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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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방송이나 주변에 보면 손자나 손녀 예뻐하고 부모가 혼내도 방패되주고 애지중지하는 할머니들이 대부분이잖아. 나도 친가할머니는 어릴때 내 기억에 나 놀러가면 맨발로 뛰어나오셔서 나 안고가시고 그런기억이 어렴풋 남았지만 일찍 돌아가셨고 외가할머니는 어릴때부터 오래봤지만 무뚝뚝하시고 좀 그래..한번 다리다쳐서 병원에 입원한적 있었는데 그때 같은 병실쓰던 할머니가 틈만나면 이유없이 내이름만 계속 부르고 뷰르다가 갑자기 침대위로 간식거리가 날라오고 ㅋㅋㅋㅋㅋㅋ이런게 할머니사랑인가 싶을정도로 툴툴대면서도 할머니가 귀엽고 그랬거든 나 퇴원할때 할머니가 집번호 적어주고 전화하라 그랬는데 못드린게 아쉽다..나도 따뜻한 할머니 갖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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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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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살으라고 하면 니가 우리한테 얹혀살지 말고 나가살으라고 소리지르세요. 폐륜아같이 한번 진상으로 굴어야 안건드리지. 만만한가봐요 도라이가 되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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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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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 애를 들들 볶아. 손녀인데 좀 예뻐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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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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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양원 보내야함 아니면 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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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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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께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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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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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어릴 때부터 살가움이 없었으면 쭉 안생긴다ㅜㅜ 잘해만줘도 거리가 생길 수 있는 나이인데 얼마나 스트레스일지 ..나도 마흔이 다되가도 할머니 정같은거는 모름..사실 다 해준만큼 돌아오는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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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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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낳은 늙은 여자들은 히스테릭하고 감정조절이 안되나봄ㅋㅋ 댓글에서조차 애한테 가스라이팅이고ㅋㅋㅋ 원래 미친사람들 사이에서 정상인은 피 말라 죽어가는 법임ㅋㅋ 중딩이면 돈 벌때까지 기다리거나 아님 할매가 니 패는걸 증거로 찍어서 아동학대로 고소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패륜 저지르는 수 밖에 없음ㅋㅋ 아줌마들은 시어매한테 바락바락 대들면서 미성년자한테 참으라고 ㅈㄹ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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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4.11.0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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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진짜 지겨울만 하지 언능 독립하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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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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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화를 한다해도 바뀌는건 없을꺼에요. 할머니한테 내가 이래저래 해서 스트레스 받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하면 할머니가 퍽이나 어이쿠 내새끼 내가 생각이 짫았구나 미안타 하시겠습니다. 퍽이나요. 오히려 대화하면 할머님은 분명 14살 아가의 투정과 짜증 예민 정도로 무시하시겠죠. 그리고 쓰니는 더더욱 할머니께 적대적이 될꺼고 모멸감을 느낄수도 있어요. 나중에 커서 어쩌고저쩌고 그립네 뭐네는 당연한 얘기들이긴 한데 지금 당장 애가 숨막혀하고 스트레스 받는데 나중이 뭔 소용이랍니까. 할머니들이 하는 말 뻔해요. 일찍 자라 핸드폰 그만해라 일찍 다녀라. 뭐어쩌겠어요. 그 나이에는 잠 안자도 팔팔하고 핸드폰이 전부인걸. 하고싶은거 못하게하고 하기 싫은거 하라는데 부딪힐수밖에 없어요. 쓰니 성장과정이라 생각하고 그냥 하루하루 넘긴다 생각하고 버텨봐요. 쓰니. 할머니가 쓰니한테 사랑 관심 없고 내새끼 아니다 하는 마음이면 쓰니가 새벽 3시에 자든 집에 안들어오든 관심없을꺼에요. 누가 데려가길 바랄지도요. 좀만 버텨서 성인 되면 독립 바로ㄱㄱ 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만들어서 하루하루 버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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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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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에 구박하고 차별받고 폭력에 욕도 한다고 저 짧은글에 다 쓰여있는데 글을 안읽나?? 할머니는 사랑이야~ ㅇㅈ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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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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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할머니 편 드는 댓글들 진짜 제정신인가?? 사랑이 변질된 게 바로 “집착”이에요. 저 정도의 학대와 가스라이팅이면, 정상인도 금방 정병 와요. 이런 말 죄송한데, 저거는 진짜 병이에요. 설령 가족이라도, 진심 안전이별 해야 하는 수준인데, 도대체 다들 왜 잘하라고만 생각하는 거야?? ㅡㅡ;;; 우선은 뭐라 하든 말든, 흘려 듣는 연습도 하시고, 고등학교 입학 하자마자, 기숙사 있는 곳으로 진학하세요. 사람 고쳐 쓰는 게 아닙니다. 가족이라도, 자신만의 선을 그어야 유지되는데, 님네 할머니는 경계와 존중이 없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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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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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결혼해서 애키워봐라 애가 빚나가면 바로잡는과정이 필요하다 부모도 안키우는널 키워주시는데 나가서 살능력도 없는게 불만만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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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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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 때보다 나아졌다며 그런 건 점점 크면서 나아질거야. 흥분하지말고 진지하게 얘기해. 들어오지 마시라고. 그래도 들어오실거야. 그래도 흥분하지말고 얘기해. 저 쉬다가 잘 거니까 들어오지마세요. 할머니를 고칠 수 없어. 누구도 남을 내 맘대로 못해. 할머니를 못 들어오게 하라는 게 아니라 할머니가 들어오지 않길 바라는 너의 마음을 계속 표현하라는 거야. 그래도 할머니 들어오실거야. 하지만 점점 너를 쉽게 보진 못하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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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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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잠궈놓으라는 사람들은 한번도 안 당해본 사람들임 문잠그면 소리지르고 문쿵쿵두드리고 문 강제로 따고 문이 없어지거나 문고리가 고장나거나 문고리가 제거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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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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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엄마같네....혹시 70대시니? ..진짜로........근데 그거 그 헐머니 사랑방식임..........난 이제 서른좀 넘었는데 진심 서른되자마자 그 뜻을 알게됨..그거 사랑임......안믿기겠지만 나도 진짜 너무 싫어서 15살때 가출 17살 가출 18살 가출 여러번 도망가고 그 음침하게 통화 엿듣는거며 음침한 눈빛.. 가방 몰래 뒤지고 방 몰래 뒤지고 심지어 16살 등교길에 미행도 함. 학교가는길에 뭔가 이상해서 휙 뒤도니까 전봇대뒤에 숨으려는거 발견함. 진짜 대화하면 화만 났고 무슨 말만하면 의심하듯? 떠보듯하게 말하고. 근데 할머니가 방식을 몰라서 그런거임. 때리면 말 잘 듣고 바른애로 클거같았고 좀 커보니 그게 아닌걸 배우셨겠지. 걱정된다는걸 같이 앉아서 대화로 이야기하는 방법을 모르는거고 여튼..내가 나이들어보니 그게 사랑방식이었더라 잘 모르시는거임.. 옛날분이셔서 그래.. 마음이 좀 가라앉고 차분해지면 할머니~ 하면서 옷 한벌 사드리러가봐.. 그렇게 둘이 시간 좀 보내다보면 안그러셔 아직 너가 너무 애기같아서 그런겨.....힘내자 진짜 덕분에 15살때로 돌아갔다온거같네ㅠ 너무 지겨웠어서 내 20대땐 엄마랑 시간보낸기억이 거의 없어. 서른이 되고 애기 키우면서 난 이제야 깨닳았는데 엄마가 70대가 되버려서 안아프신곳없고 세월이 야속하다 진짜ㅜ 이 마음은 14살땐 절대 모르겠지만 일단은....짜증나도 최대한 잘해드려봐..그게 내가 해줄수있는말이다 이해못하겠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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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1.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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