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나 뉴스보면 점점 비혼 비출산한다는 글이 많은데
저는 20대후반인데 제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 다 동갑이거나 많아봤자 30초반이거든요 저는 결혼이 결코 쉽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일찍 가는 애들보면 그냥 대단한거 같아요 암튼 체감으론 결혼 많이들 하는데 여러분 주변은 어떠세요? 그리고 비혼이신 분들은 이유도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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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에서 비혼이니 떠들어대도
한순간 '비혼이었던 내 가치관을 바꾸어주었다' ㅇㅈㄹ 하면서 결혼함 ㅋ
아내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고기구워먹고 숲에서 누워서 별보는데 진짜 행복하더라
내가 이순간을 위해 태어났구나 싶고
당장 다음날 죽어도,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회고할수 있겠다 싶었음
아내도 너무 행복한 추억이었다고하고
애들도 그림일기 그리고 어린이집 학교 가서 발표하고 진짜 좋았다고 하고
나도 결혼전에는 누구보다도 혼자서가 편한 사람이었는데
편한거랑 좋은건 완전히 다른 영역이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