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아파트 사전점검을 앞두고 있어요.
오늘 갑자기 신랑이 사전점검때 시어머니가 가고싶다고 같이 보면 안되냐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사전점검은 우리끼리 알아서 봤으면 좋겠다 시어머니께는 점검 업체도 오는데 인원제한있어 안된다고 잘 말해라 라고 했어요. 신랑은 같이 가면 좀 어떠냐 제가 거절하니 삐져서 말도 안하네요. 냉전입니다. 이사가면 시어머니가 티비 해주신다 했는데 그거 받지말재요 저는 안받아도 됩니다. 솔직히 저희 첫 집인데 저랑 신랑이 먼저 보고싶어요. 그리고 사전점검 하는 날 은행부스가 있어서 대출관련 상담도 받을 예정이라 여유롭게 저희만 가고싶어요. 지금 살고있는 작은 집 원룸도 이사할때도 집 정리도 안됐는데 그렇게 오고싶으시다고 하셔서 오셨다 가셨었는데 그때 좋지 않았던 기억도 나고 시어머니랑 같이 보는게 내키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 앞으로 이런 일 없음 좋겠다 라고 신랑에게 말 했었는데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기니 심란하네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신랑과 시어머니가 유별난건가요? |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쓴 글 보기 > 책갈피에서 확인하세요.
베스트 댓글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
남편 욕으로 도배될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