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많이 해봤던 최현석이 방송사에서 돈 대줄거 알고 가격 높게 책정한게 너무 공정하지 못했음.. 다른 팀들은 방송 잘 모르고 그냥 일반인들 와서 자기 돈으로 사먹을 줄 알고 평범한 가격을 책정한건데. 아무튼 “맛”으로만 평가한다던 경연이 갑자기 의미가 퇴화된거 같아서 씁쓸했음
최현석도 어찌 보면 머리를 정말 잘 쓰고 방송 좀 해본 티가 나서 제작진 니즈를 잘 파악하긴 함 근데 시청자들이 원한 건 진정성이 담긴 고수들의 요리실력 발휘였지 먹방유튜버용 자극 어그로가 아니었음... 리더쉽이나 전략, 실력은 정말 뛰어난거 맞는데 방출제도까지 생기면서 반감이 생긴듯
급식대가님이나 이영숙 셰프, 안유성 명장 등 본인의 진짜 실력은 많이 안 나오고 프렙만 하는게 나오니 좀 아쉬웠음.. 급식대가님 일대일 대결 편집된 장면중에 다른 사람 심사 받는 중인데 본인 요리 엄청 일찍 끝내서 다른 사람들이 다들 음식 식을까봐 좀 의아해했는데, 알고보니 앞 팀 심사 받는 동안 요리가 식으면서 더 맛이 깊게 배여서 퀄리티가 더 올라갔다고 함. 급식 전문이라 만들자마자 바로 안 먹어도 맛있을 수 있도록 시간 계산 해서 만든 거임 이런 장면 보여줬으면 재밌었을텐데 아쉽
최현석 좋아했는데 왜 욕 먹는지 알것같음.. 최현석도 이기고 싶으니까 머리 굴려서 메뉴 짰겠지 분명 방송 짬이 있으니까 어떻게 해야 이목을 끌고 이길 수 있는지 알았을거임 근데 최현석 제외한 다른 셰프들은 방송용이 아니라 어떻게 사람들에게 많이 팔릴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서 레스토랑을 운영함 정지선솊은 수시로 짬통 확인하고, 장요리팀도 왜 사람들이 음식을 계속 남기는지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줌 시청자들은 그런 진심을 보고 싶은거지. 방송 짬밥 이용해서 우승에 집착하는 모습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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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수저도 나름 언더에서 노력해왔고 백수저들은 그분야에서 엄청난 인정을 받은분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