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4050 요즘 어찌들 살아?

ㅇㅇ 2024.09.30 15:37 조회25,745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판으로 선정이 되서 많은 조회수 늘어난 거 보고 깜짝놀랐네요;;

애매하게 4050적어 오해를 드려 죄송합니다ㅎㅎ
제가 생각하는 4050은 45~55 라고 생각을 해서요.

저는 올해 45살이고, 그냥 평범한 가정의 한 가장입니다.

부모로부터 아무런 지원없이 나름 열심히 살아왔고 
하여 그 결과가 소규모지만 대출없는 법인 운영이었는데
올해 업황이 너무 좋지않아 매출이 하향해가는 중에
매달 고정비와 마이너스되는 통장을 보고 있자니
나름의 고충으로 글을 쓰게 되었어요.

댓글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정을 위해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4050 여러분들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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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은 평균 이상 4050은 패스하고
어차피 평균적인 이 나이대 힘든건 매한가지니 4050으로 퉁칠게.

남자고 사업하는데 10년동안 가장 안좋은 업황이야.
법인 사업으로 투자된 곳에 돈이 많이 묶여서
오늘 월말 고정비 지출하니 법인통장에 이제 4천만원 남았어ㅜㅜ

매년 15~20억정도 매출을 내고 있는데 이번년도는 최악의 경우 30~40% 
빠질 것 같아..
서울에 초역세권 국평 자가를 마련을 하긴 했는데 대출도 상당해서 숨막혀..ㅜㅜ

그나마 열심히 해와서 법인 대출은 없는데 대출을 받아야할지도 모른다는 
압박이 오네..

나이드니 에너지, 열정도 없으니 뒤쳐지는 느낌도 들고,
직원들도 이런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한놈 다음달까지 일한다고 하고..

사람 뽑아서 다시 가르치는 것도 피곤하다..

다들 어찌들 살고 있어~??

같이 공유 좀 합시다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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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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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0.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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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십억 집에 차도 외제차 탈꺼고 할꺼다하면서 힘들다;;; 욕심을 줄이시든가요. 집을 줄이시든가요. 그건싫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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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웅크리2024.10.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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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대출이 없다고요????? 개부럽습니다. 매달 이자만 천만원 이상 나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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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여행자2024.10.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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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업하면서 대출 2,750,000,000원입니다 한달이자 10,000,000원 냅니다.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살아갑니다. 웃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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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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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할려고 올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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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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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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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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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한규모 사업하는데 올해가 매출이 많이빠져서 젤 고비네요..주변 거래처들 안힘들다 하는 거래처가 없네요.. 공장들 반은 문 닫았어요..이정도로 힘든건 처음이에요..다들 배부른 소리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대표가 받는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하죠..최대한 나가는 비용을 타이트하게 줄여서 버텨보려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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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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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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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41세이고 투잡해

월요일~금요일 9시부터 18시 회사댕기고
화목금 19시~21시, 토욜 11시~21시, 일욜 11시~17시
화상과외로 아이들 가르쳐!

월,수,일욜은 일 끝나고 남편이랑 놀앙
오락실도 가고, 영화도 보고, 만화방도 가고
인생 편하고 재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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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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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0초 개인사업, 40평대 아파트,580 소유. 이번정부 들어 수입이 거의 0이라 계속 까먹는 중. 다행히 빚은 없는데 조기 은퇴 생각했다 접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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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2024.10.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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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가 높아져서 힘든것일뿐...진짜 힘든사람을 못봐서 그래...돈이 많은건 아니어도 평균이상 4050에 속하는 듯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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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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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소설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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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임2024.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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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50은 스펙트럼이 너무넓은거아닌가. 40살~59살해도 19년차이인데 19년이면 재산차이나 벌이도 한참 차이나는거 아닌가. 쓰니는 50대같은데... 딱 지칭해서 50대중반이라던가 말을해야 댓글들이 그나마 정확하게 달아주지... 그리고 같은 나잇대라도 잘사는사람 못사는 사람 격차는 2030보다 4050이 더 클듯한데 이런데서 서울초역세권 자가에 사업체운영하는 사람이 글쓰는거 자체가 마인드가 좁아보여... 대한민국 4050중에 서울 초역세권에 대출 1도 없이 자가마련하고 월급쟁이말고 자영업으로 직원여럿둔 사람 그렇게 많을까..? 그냥내생각이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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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scld2024.10.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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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는 사람들 지금 상황 다 비슷비슷한듯요. 몇십년 일궈놓은 회사들도 문닫고있고 일거리 없어서 인건비 빚내서 내고있고 접어도 빚만남는 상황이라 다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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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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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늙어빠진 한남들 왜 자꾸 판에 꾸역꾸역 기어들어옴? 펨코나 디씨가서 놀아 ㅋㅋㅋ 개역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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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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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쓸꺼다쳐쓰니 대출하지.. 정신나난거보고 다들 이직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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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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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냥 살어 뭘그리 따져 흘러가는대로 사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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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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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연히 지나가다 보고 댓글남기는데 쉰내나는 개떡밥글에 댓글 달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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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형태2024.10.0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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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에 나오는 방법과 거의 같은 방법을 썼었는데
내부 전산망에 매뉴얼을 치밀하게 작성한 걸 올려놓고
직원마다 또 추가 작성하게 해놨더니
나중에 신입 교육 별로 할 필요없이
전산망에 매뉴얼 보기 것만 해도 어느정도 하더라...
그런 얘기 있었음
물론 따로 설명해야 될 업무내용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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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3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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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이 회색빛이구나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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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0.0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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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후반이고 직장생활 중인데.. 앞으로 직장생활 10년 남았다 생각하고 각성하고 쓰임 줄이고 투자도 꾸준히 하고 있는 중... 통장, 투자 계좌 보는게 취미임.. 열심히 절약하다 한번씩 코스코 가서 질러 주고.. 또 반성하고 모으고... 은퇴하는 날만 보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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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4.10.03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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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2 미혼 일반사무직중소기업에서 서울공공임대빌라월세 사전청약당첨 모임 혼술 남친 모은돈적음 결혼임신고민 건강위해운동하고 가려먹기시작 부모님 내년 칠순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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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2024.10.0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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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대 후반 달리고 있는 워킹맘이요. 초2 아들 키우고 있고, 외국계회사 다니구 있고, 빚은 집대출 1억 묶여 있고... 신랑이나 나나 회사원이니 나라에서 떼가는 세금 탈세도 못하고 ㅎㅎ 그냥저냥 남들보기엔 여유로운 것 처럼 보여도 고정지출이 많고 그냥저냥 삽니다. 나이 들수록 사는 거 별거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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