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개관적인 상황에서 판단 부탁드립니다
(저도 궁금해서 그럽니다) 우선 오늘 저의 생일이었구요 일주일전에 남편이 디올지갑 사줬습니다 그건 남편이 사주고싶어서 사줬습니다. 근데 오늘 정작 생일인데 어제 남편이 밤 늦게까지 (11시반정도) 회식으로 술을 마시고 집와서 많이 취한상태에서 내일 생일이니까 일찍퇴근해서 미역국 끓여주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퇴근해서 집에 도착해보니 본인이 일찍 퇴근하고 불 다 끄고 쇼파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것 부터 짜증은 났습니다 저는 최소한 미역국은 끓여줄줄 알았고 (퇴근일찍하기도했고) 제가 작년부터 생일땐 꽃 한송이 받아보고 싶다고 2년동안 얘기했었습니다. 와이프 생일에 퇴근해서 불끄고 아무생각없이 자고있었다는게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서 그 이후 고기집가서 얘기했는데 제가 너무 속상해서 눈물을 흘렸더니 되려 짜증내고 화를내는것입니다 자기가 피곤해서 자는건데 뭐가문제냐 피곤해서 자는거 가지고 뭐라하냐 디올지갑 해주지않았냐 그것때문에 우는게 짜증난다 여성분도 아시겠지만 디올지갑 뭐 필요없습니다 정작 생일에 집 불 다끄고 본인 전날 회식때문에 피곤해서 자고있었다는게 서운한건데 그걸 모르나봅니다 엄마가 생일에 뮈했냐고 하시길래 대략 말씀드렸더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하십니다..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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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사왔을 때, 난 이런거 보다 꽃한송이가 좋아 이거 반품하고, 자기 보약 해 먹고 나는 꽃 사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