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고 지인 이야기인데…
아이가 둘인데 연년생이고 둘다 장애가 있어요. 첫째는 다운증후군이고 둘째는 매우 희귀증후군인데 신생아 얼굴만 봐도 헉 뭔가 아프구나 알 수 있었어요. 둘다 지적장애는 기본으로 평생 가지고 가야한대요. 두 아이 모두 아직 어린이집 나이의 어린아이인데 셋째를 또 뜬금없이 가졌다네요. 콘돔 뚫고(?) 찾아왔다는데 정확한 피임법을 알고 계시는건지 의문… 솔직히 본인은 셋째가 와서 신나신것 같은데 주변인으로서 보면 좀 좋게보이지 않네요. 돈이 많은 집도 아니고, 직업이 탄탄한 집도 아닌데…. 그나마 다행인건 그집 엄마가 좀 젊은 편이라는 거네요. 이렇게 이 지인의 세번째 임신을 안 좋게 생각하는 제가 썩어빠진 어른일까요… ㅠㅠ 남의 임신을 축하해줘야하는데 차마 말이 안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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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든저렇든 뭔상관임 내새끼도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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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부모들이 부유해서 아이들 잘 케어하고 그러면야
외부에서 왈가왈부 할 내용은 아닌거 같은데요??
하지만 유전적 장애라면 얘긴 달라지겠죠. 아이가 유전 될 걸 뻔히 알면서도
계속 낳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