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 찐따같애요 ㅜㅜ

ㅇㅇ 2024.08.21 00:59 조회2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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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이고 남친은 26살이에요.
처음에 만날때는 나름 잘생기고 귀여워서 제가 먼저 대시해서 만났어요.

이제 사귄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좀 찐따 같은 면이 많더라고요 ㅜㅜ.
어릴 때 학교 괴롭힘 당하고, 가정폭력 있고, 등등 많이 힘들었다고 해서
처음에는 우쭈쭈 해주고 응원도 해줬어요.

이게 매일은 아닌데 너무 자주 어릴 때 기억 때문에 힘들어 하더라고요.
들어보면 좀 많이 힘들었을거 같긴 해요.

뭐 자기가 집에서 너무 맞아서 피나고 멍들고, 화상이 어떻고, 더러워지고 등등.
중학생 까지는 심하게 당했는데 고등학생 때부터 운동해서 몸집 키우고 잘 꾸미고 해서 괜찮아 졌데요.
난 그래서 그럼 된거 아니냐, 이제 과거는 잊고 지금을 즐기면 되지 라고 계속 말해줬는데도
1~2 주에 한번 정도는 이거 때문에 계속 우울해 하더라고요.

계속 듣다보니까 저도 같이 좀 우울해지는데, 제가 고쳐서라도 계속 만나야할까요?
솔직히 이거만 빼면 다른건 너무 맘에 들어서 좀 아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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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남친,찐따,괴롭힘,트라우마,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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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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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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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거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걸 찐따라고 비유하는 네 얄팍한 단어사용 수준에 기함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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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2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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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충분히 이해가 가긴 하는데 만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치긴 할 듯….. 근데 이걸 찐따같다라고 표현하는 쓰니한테 ㅈㄴ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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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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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도 가해자였나보네 제목 꼬라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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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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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는 평강공주가 아니야 그렇게 평생을 살아온 사람을 네가 고칠순 없음 감당 못하겠으면 관계 더 깊어지기 전에 끝내는게 나을듯 나중 되면 네 속도 같이 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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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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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가정폭력은 그 사람 심리의 기초가 되는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비정상으로 고착되고, 폭력의 트라우마까지 있어서 평생 정상적인 정신상태를 가지기가 힘들다. 쓰니 너같은 얄팍한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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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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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ㅈ같은 글에 스크롤 내리다가 좋아요 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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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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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한테 버려 내가 가져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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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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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힘든것도 이해는 되는데 이걸 왜 찐따라고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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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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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징징거려도 받아주기 힘들지 ㅉㅉㅉ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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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ㅇㄷ2024.08.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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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다 같아서 님 만나 주는거예요.... 원래부터 훤칠미남이었음 님 안만나고 진작 존예녀 만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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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024.08.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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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용히하고 난 이거 맞는 말 같음... 뚜드러 맞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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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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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있는사람 우울하게하면 만날이유있나 안맞는거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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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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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야 이 머리 텅빈 일진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글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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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2024.08.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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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일이라 하지만, 저 트라우마는 평생을 가게 될텐데. 그걸 찐따라 표현하는거 보니, 본인의 정신건강상태부터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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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도로시2024.08.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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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자랐지만 단순히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것은 극복이 되요. 하지만 폭력에 노출되어 자란 사람은 무의식에 트라우마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뇌가 한가해 지면 문득 문득 떠올라 괴로울 꺼에요.
제 경우에는 어린시절 부모의 잦은 싸움으로 항상 불안했었어요.
불안을 안고 어린 시절을 보내니 현재 아직도 이유 없는 불안증을 달고 삽니다.
어릴 때 폭력 환경에서 자란 제 지인은 아직도 한번 씩 떠올라 괴롭다고 합니다.
고통스런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인간관계가 힘든 경우가 있어요.
매사 부정적인 시각으로 봐서 옆에 있는 사람이 좀 지쳐요.(경험담, 힘듭니다ㅜㅜ)
그래서 주위 사람이 매우 중요해요. 특히 애인, 배우자가 얼마나 보담아 주는냐에 따라
그 사람은 몰라보게 변한답니다.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 생길 때면 어릴 적 받은 사랑을 저장해 놓았다가 하나씩 꺼내어 이겨낸다고 하는데,, 그런 상황에도 꿋꿋이 견뎌내고 있는 남친이 대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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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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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 힘내게 일주일에 두번씩 사랑하세요~ 그럼 기운 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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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4.08.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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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에 노출되어서 자라온 남친은 꼭 상담치료를 받는걸 권장해요.
본인이 노력해도 극복하는데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쉬운 문제가 아니예요.
가정폭력 가해자들로부터 독립하고 스스로 치료를 위해서 노력해야합니다.
그리고 쓴이님은 남친을 이해할 마음이 없네요.
이런경우 조건없는 사랑을 듬뿍주고 지지해주는 묵묵히 옆에서오래 버텨줄 수 있는 옆지기가 필요하거든요.
트라우마나 어려움없이 자란 해맑은 사람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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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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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꼬라지 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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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024.08.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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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님은 저 남자분 만날 OO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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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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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당한거 지나간건 어쩔수없지, 그런데 몇년이나 지났는데도 거기 얽메여서 지인생 지가 갉아먹는게 정상임? 학폭당한 사람들 지 혼자 그때 생각하면 분하고 기억하기 싫겠지, 그래도 남한테 티 안내면서 잘 살려고 노력함, 저런 사람들을 옹호하는건 과거에 얽메이지 않고 노력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과거 학폭을 당했다는거 그 공통점 하나로 저런 의지도 없고 나약한 것들이랑 하나로 싸잡아서 도매급으로 취급하는거나 다름없음, 그 얘기는 결국 학폭 당할만 해서 당했다는 소리를 다르게 하는 꼬라지 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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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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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트라우마로 1~2주마다 한번씩 생리하는거마냥 우울해하고 그게 다른사람한테까지 영향을 미치면 찐따 맞지, 다른사람 반응이 어떤지 파악하지 못하는, 그러니까 분위기 파악 못하는걸 우린 찐따라고함, 지 트라우마 라는 핑계로 분위기 ㅅ창내고 주변사람들까지 무겁게 만드는건 아무렇지 않음? 그것자체가 이기적인거 아님? 누구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대부분은 자신이 감내하고 자기혼자 참아내고 티안내고 살아감, 그 트라우마를 왜 다른사람이 이해해주면서 같이 불행해야함?
글쓴이는 꼭 그남자랑 헤어져라, 댓글들이 말하는 것처럼 니가 나쁜거 아니다. 불행을 핑계삼아서 주변까지 끌어내리는 사람은 니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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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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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자꾸 힘든과거 얘기 들어서 조금 힘들다 대신 같이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보자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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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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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주제에 같이 다니기엔 외모가 좋은가보네 남친이 악세사리냐? 버리기엔 아깝냐?? 니 인성이 보인다 스물넘어서 찐따 어쩌고 하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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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2024.08.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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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말해서 찐따가 맞습니다. 저는 운동부 출신으로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었고 맞는 친구들을 위로해주고 때리는 친구를 똑같이 때려줬었죠 그런데 나이가 이제 곧 마흔인데 생각해보면 어릴때 맞는 친구는 크게 뭐 되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소심하고 큰일을 해내지도 못했어요. 저를 고마워하는 친구들이라 명절때 저한테 놀러오는 친구들도 많네요 그냥 착하고 그게 저는 너무 좋긴하지만 이성이라면 싫을 수 도있죠 다른사람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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