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유럽 혼혈이고 동갑임데
학교에서도 혼혈 걔 라고 하면 애들이 다 알정도로 키크고 비율좋고 잘생김 근데 나는 그에비해 평범~예쁘장 그 사이 어딘가임 솔직히 이쁘장도 아니고 걍 호감상정도인듯;; 근데 남친이 너무 잘생겨서 흔히 말해 노는 여자애들중에 몇몇이 남친이랑 친해지고 싶어함 솔직히 나같아도 친해지고 싶을 것 같긴함 근데 문제는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 나보다 훨씬 이쁘고 마르고 몸매좋은 애들이 걔한테 딱봐도 관심있는 게 보이면 그 여자애들이랑 나를 자꾸 비교하게 됨ㅠ 그리고 최근에 알게된건데 일진여자애들이 나랑 남자친구 사귀는 것 보고 (사귄지는 6개월 좀 안됨) 남친이 ㅈㄴ 아깝다고 하고 나랑 대체 왜 사귀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함ㅋㅋ큐ㅠㅠㅠ 이 얘기 들으니까 더 자존감 낮아지고 걍 학교만 가면 나보다 예쁜 애들 많으니까 남친이 더 이쁜여자 보고 눈 돌아갈까봐(?) 좀 긴장됨 ㅆㅂㅠㅠ 내가 쓰고도 어이없다 ㄹㅇ;;; 여튼 그래서 요즘 내 정신건강을 위해 정해진 운명이 있으니까 나랑 남친이랑 잘될 운명이면 계속 사귀고 안될 운명이면 깨지겠지…!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데 남친이 진짜 개잘생겨서 그런가 걍 불안함 질투 ㄹㅈㄷ;;; 이래서 자존감 낮은 여자는 존잘남 만나면 안되나봄;; 만나면서 자존감만 낮아지는듯….판녀들아 조언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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