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제목과 같이 초 6인데 나의 외모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 그렇다고 해서 다른 나의 장점들을 아예 모르고 있다는건 아니지만, 외모 하나만 괜찮있다면 조금이라도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다녔을 것 같아. 주변에서도 내가 못생겼다는 듯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와서 나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치고 나는 그 영향에 맞대응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상대도 못하고 그냥 까라고 냅두고 있는 중이야. 그리고 장난인걸 알긴 알지만 반 담임선생님께서도 친구들끼리 아주 사소한 장난으로 선생님을 불렀을때도 나의 외모를 비하하는 얘기를 가끔 하셔. 예를 들어 ”선생님 얘가 저 토나온대요.“ 이런식으로 상대방 아이의 잘못을 진지하게 말해도 선생님은 장난으로 대충 ”너 얼굴이 못나서 그래.“ 라며 기분나쁜 드립을 치시더라고 .. 나는 선생님에 대한 감정이 너무 불쾌하고 듣기 싫지만 만약 반항 한다면 선생님이 다시 혼낼 일이 100%가 있다면 한 98%정도 ㅎㅎㅎㅎㅎ 어쨋든!! 정말 내가 고민중인 고민은, 나 자신이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해. 그런데 그 용기와 자신감을 어떤 방식으로 가져야 할지 모르겠어. 나를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는 사실을 아주 잘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고 있는 내가 참 한심하다 다들 한번씩 못생긴 망둥어 구한다 생각하고 댓글좀 많이 달아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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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외모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많을 시기지
어른들 다 말씀해주시겠지만 정말 크면 다 이뻐져!
그리고 지금 너희가 볼때의 예쁨의 기준은 그 또래들의 것이고
예쁨의 기준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천차만별이야
선생님이든 친구든 누군가의 마음에 드는 외모가 될 필요는 없어!
네 인생은 네 것이고 다른 타인의 기준에 맞춰갈 필요는 없단다
타인을 따라가다보면 너만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게 될거야
어른들에게 지겹게 듣겠지만 그 나이대의 그 모습이 제일 예쁘단다
타인에게 집중하지 말고 너에게 집중해서 너만의 매력을 찾아보길 바래
그리고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면보다 내면에 있으니 마음의 불안과 속상함을 버리고
밝음과 긍정, 웃음으로 내면을 채우면 그게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게 될거야!
사람의 얼굴은 나이가 들면서 변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외모에 대해서 그런 생각을 하지마.
초등학교때 못생긴애들 중에서 크니까 이쁜애들 엄청 많았음.
얼굴이 고민이라면 니가 지금 할 수있는것을 해봐.
피부가 좋지 않다면, 깔끔한 피부를 위해 노력한다던지, 치아 배열이 이상하면 교정을 한다던지, 성형만이 전부가 아니야. 하나 부족한 점을 메우다가 보면 멋진 사람이 될꺼야.
나중에 정 안되면 대학교 들어가서 성형해도 되니까 ^^ 그리고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자신감을 가져.. 나 자신두 너의 얼굴에 자신이 없으면 그 마음이 다 얼굴에 표정으로 나타난다구 !! 어둡게 다니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랑스러운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게 될꺼야.
아는 보이그룹? 멤버가 외모 고민하길래 나이먹으면 얼굴이 또 바뀐다고 그렇게 얘기해준적 있음...
어떤 책에는 외양도 중요하다...그러나 추진력은 내면적 가치에서 나온다.. 이런 쪽으로 얘기하신 것 같음... 이목구비보다 피부톤이 뽀얀 게 또 매력이고......그것보다 자신감.....상대에게 활기를 주는 그런 느낌 그런 것도 매력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