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는 30초반이고 오랜만에 연애를 하는 중 입니다현재 남자친구랑 두달 정도 만나고 있어요 첫만남때부터 자기자신은(남친) 좋고 괜찮은 남자라 어필하면서 자신감 있는 모습이 괜찮아보여 만나기 시작했는데 약속시간 자주 미루고 친구 만난다며 약속 자체를 미룬적도 있어요 그부분은 대화로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긴 했지만 저는 사람은 안바뀌는 편이라 생각합니다..사소하게 집에 볼일이 있다며 30분 1시간 이런식으로도 미루구요
그리고 뭐든지 조금 미루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예를들면 필요한 물건을 사놔야지 하고 한달이 지나도 안사는 그런? 제 입장에선 좀 답답함을 느끼는 중이구요 말로만 번지르르 한 느낌? 그리고 말주변은 별로 없고 직장은 평범한 직장인이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고만 계속 어필을 합니다.... 거의 만날때마다요 그렇다고 제가 얻어먹기만 하는건 절때 아니구요
유해보이고 자신감이 괜찮아 보여 만났는데 저랑 스타일이 안 맞는거같아 정리 할지 고민이네요..
나이가 이제 30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여러분들 생각하시는 괜찮은 남잔 어떤 남자인가요?
그리고 제가 먼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말로만 뭐 사준다 보러가자 해놓고 행동력은 그닥 없네요 지키지 못할 말은 안하는 저로썬 이해가 별로 되지 않고
저번엔 간식거리 몇개 사주곤 생색 내더라구요...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답글 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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