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 장거리 커플입니다. 이제 연애한지 5개월 다되어 가는데 평일은 못보니 주말에는 다 보는 상황입니다. 근데 가끔 여자친구는 횟수를 줄이고 싶어하는 뉘앙스를 풍겨옵니다. 이유는 데이트 비용 때문인데... 앞전 연애는 연상을 만나와서 데이트 비용에 소비를 전혀 안해봤다고 합니다. 근데 저랑 만나면서 생각보다 지출이 크다 해서 어느정도 인지 물어보니 30만원... 저는 훨씬 더 많이 쓰는데... 아 벌이는 둘다 비슷합니다. 다만 여자친구는 그 비용을 아껴서 본인에게 투자하고 싶다 하더라구요. 제가 비용을 더 많이 내서 서운한게 아니라 그 시간과 비용이 나에게 쓰는게 아까운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지금도 만나는 시간이 너무 아쉽거든요 토 일 둘 중에 하루는 아침에 만나서 저녁까지 같이 있고 싶기도 하고... 근데 주말이여도 거의 각자 점심먹고 만나서 저녁전에 헤어질때도 있고... 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쫌생이라 그런것인지 나 혼자만 너무 좋아하는것인지 푸념하려고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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