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빠가 매번 갈등이 있을때 언성만 높이셔서 고민입니다.
아빠와 갈등이 생기거나 오해가 생겼을때 아빠가 툭하면 언성을 높이시고 화를 내셔서 제가 두손두발 다 드는것 외엔 대화를 해서 풀어나간다거나 하는 법이 일절 없습니다.
물론 제 실수, 잘못으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아빠가 제 이야기를 오해해서 들으시거나, 정말 말도안되는 이야기, 말 한마디로 꼬투리를 잡고 화를 내세요.
사람마다 생각과 정도가 다르니 제가 생각하는 기준선과 아빠가 생각하시는 기준선이 분명 다르겠죠, 하지만 제 입장에서도 속상하고 억울한 부분도 있고, 이건 정말 짚고 넘어가고싶다 하는 부분도 많이 있는데, 아빤 매번 대화가 아닌 아빠가 속상하고 화나는것만 말씀하시며 소리를 지르고 언성을 높이십니다.
말씀도 꽤나 거칠게 하시는데, "확 엎어버릴거다", "한번만 더 그러면 죽여버릴거다" 라는 등 소리를 지르시기도 하고, 욕설을 하시며 물건을 발로 차시거나, 때론 막대나 식기를 들고 때리려고 하셔서 매번 큰 상처를 받게됩니다. 아빠께도 죄송한 마음보단 억울하고 화가나는 감정이 더 커지고요.
처음엔 저도 일하시고 들어오시니 힘드셔서 그러시겠지, 오죽하셨으면 싶어 마음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당장 제가 너무 힘이 들고 지칩니다.
그래서 다른분들의 의견과 조언이 듣고싶어 글 올려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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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안 좋은 습관이 생겨버린 이유가 있을 거예요.
실제 패지는 않는 걸 보면 그렇게 집안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