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울엄마 시엄마 짓 때문에 스트레스 받음(추가)

ㅇㅇ 2024.07.25 11:51 조회4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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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아빠 제사였음


저녁에 모였는데.. 사위가 회사 바빠서 못온다고 함.

엄마 왈 "어어~ 일하는 사람이 바쁘면 못오는거지! 고생많네" 대충 이런식으로 말함.


며느리도 직장 마치고 퇴근시간 걸려서 차가 많이 막혀 늦게 도착하겠다고 연락옴.

그런데도 먼저 집에 도착한 아들한테 OO이 언제쯤 도착하냐고 계속 전화해봐라 닥달함.


내가 승질이 나서 "사위도 안오는데 왜 똑같이 일하는 며느리는 와야함?" 이라고 엄마한테 승질냄.


순간 모든 식구들이 조용하긴 했지만..  


울엄마 저런 마인드 때문에  올케한테 정말 미안함.


엄마가 저럴때마다 항상 말함 "엄마같은 시엄마 만날까봐 시집안감"



*참고로 자식4명중 2명기혼, 2명미혼임 / 제사땐 무조건 미혼2명 엄마가 제사음식 준비함.

 이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추가**

아들부부가 사업한다고 돈때문에 사고를 친 일이 있었음.

결혼때 울부모님이 해준 아파트(아들명의) 몰래(?) 팔고 반전세로 이사하고 나머지로 장사하다 쫄딱말아먹음.

그뒤 전세로 이사해야겠다고 돈좀 빌려달라고 부모님한테 졸랐나 봄. 부모님은 거절.

(돈빌려 달라고 한 내용은 나머지 자식들은 몰랐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알게 됨.)



나머지 자식들이 여윳돈 조금씩 모아서 빌려줌. 큰돈은 아님. (현재까지 잘 갚고있음.)


여튼 저 이유때문에 아들부부가 당당한 소리 못내는거 같아서 나머지 자식들이 쫌 맘이 아픔.


지금은 아들부부 취직해서 아주 잘 살고 있음. << 이게 중요한 포인트!!!!



힘내라! 아들부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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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7.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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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엄마도 엄마지만 오빠도 잡으세요. 오빠가 중간역할 잘해야 엄마가 새언니한테 안그런다고요. 엄마한테도 엄마 같은 시어머니 만날까 겁나서 결혼 안한다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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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2024.07.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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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옆에서 쓴이 어머니가 시어머니짓 하면 계속 뭐라 하고 눈치 줘야도 됨. 안그러면 잘못 한줄 모르고 계속 그럴꺼임. 에휴~ 쓴이 아버지나 오빠가 적극적으로 말려야 되는데 두분은 옆에서 뭐라 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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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7.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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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 배운 시어미들이 꼭 그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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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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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 며느리가 돈문제 일으켜 대꾸도 못하고 살면서 시누인척 쓴 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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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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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시누가 아무리 개념박혀 있어도 정작 남편이 개념없으면 아무 소용 없음. 나도 비슷한 경우 있어서 한마디 한적 있었는데 남동생이 정색하면서 "누나, 어른들한테 말 그렇게 하지마." 이러더라. 내가 올케 아무리 안쓰러워하면 뭐하나? 저런것도 남편이라고 끝까지 같이 사는 올케 팔자가 딱 거기까지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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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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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님 같은 시누이 있어 마음속으로는 고마워할거에요. 오빠가 중간에서 목소리 내는게 제일 베스트지만요 엄마도 엄만데 오빠한테도 답답하게 가만히 있지말고 니 아내는 너가 잘 지켜라고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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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4.07.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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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는 마세요.
저도 우리 엄마가 시어머니 짓 하는 거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선 막아줬는데
하는 짓거리 보니까, 인성이 덜 되서 그런지 다른 걸로 갚더라구요.
그냥 시짜 짓 당하게 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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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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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잃지 마시고... 올케언니 편 되어주세요ㅎㅎ 안그럼 올케가...점점 어두워 질겁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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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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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편 들어줘도 고마운줄 몰라요 그래봤자 밖에 나가면 시집 욕하지
그냥 그런 일은 부부가 해결하게 냅둬요 자기들이 선택한 결혼인데 알아서 해야지
괜히 글쓴님만 엄마한테 모진 소리할 필요 없어요
부부가 해야할 갈등해결을 왜 엄마한테 싫은 소리 해가며 님이 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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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4.07.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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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님같아서 며느리가 그나마참아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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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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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남편도 자기엄마가 그러면 창피하다고 그러지 좀 말라고 큰소리치면 시모 깨갱하고 미혼인 형님들도 엄마 그러면 아들도 떠난다고 뭐라함 ㅋ시모가 계속 그래봤자 본인 손해이고 며느리인 나는 솔직히 그러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임 상대안해도 되는 명분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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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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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시누이라도 정상이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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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2024.07.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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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시어머니도 님네엄마랑 똑같아요. 정작 아들딸들은 바쁘면 빠져도 되고 사위는 오면 고맙고 안오면 마는거라고 근데 며느리인 저는 꼭 오라며.. 당시 저도 일했는데여... 남편가면 가겠다니 (엄청 멀어요) 아들은 못와도 넌와야지 ㅋㅋㅋㅋㅋㅋ 코로나 후 그후로 시가나 시가근처도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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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7.2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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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엄마들 일부러 그러는건지 졸라 짜치더라(이럴때 쓰는말맞나 몰겠다) 이모(엄마언니) 네랑 어릴때부터 엄청 정신적으로 가까이 지내서 아직도 친형제처럼 이야기하고 지내긴하는 사촌형 둘있는데 결혼 다했고 난 안했고 근데 어느날은 이모네서 뭐먹자고 하길래 갔더니 (이모부 이모 엄마 동생 나 이런 조합으로도 먹음 가끔 결혼한 사촌형만와서도 먹고) 이날은 이모부 이모 엄마 큰형부부 나 동생 이렇게 모여서 해물찜을 하고있는거임 마루에 모여서 먹을려 하는데 형수앉아서 수저 뜰려 할때마다 엄마랑 이모가 뭐가져와야겠다 뭐없다 이러니까 형수가 자꾸 못먹고 일어남 그래서 내가 두번째에 딱 그랬음 내가 또 먹는거좋아해서 흐름 끊기는거 안좋아해서 아 이럴거면 외식해 뭐하는거여 그리고 집오는길에 엄마 개갈궈놈 형들 형수나오는날엔 이모 만나지 마라고함 엄마 오늘 하는거보니까 안봐도 비디오라고 엄마는 어릴때부터 이모랑 같이 붙어있었는데 똑같다고 상관없다고 하는데 괜히 사람한테 미움받을필요없으니까 형수들 나올땐 만나지 마라고했음 울엄마 시집살이 그리한사람이 남의 며느리한테 그럴줄 꿈에도 몰랐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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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꼬리2024.07.2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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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시누는 자기도 애기 낳아봐서 힘든거 아니까 나중에 엄마모시고 같이오겠다고 했는데 ㅎㅎㅎㅎㅎ (신생아 24일차되는날 보고싶다고 준비다해놓고 초대했는데 빵꾸내더니 또 온다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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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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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시누라도 있는게 어디야 우리시가에 있는 고부갈등으로 스트레스호소하다가 이혼한 손아래시누는 (남편이랑 10년이상연애해서 시누고딩때부터 봤고 결혼하고 이혼과정다보고 몇년후 내가 결혼함)내가 결혼하니 언니~ 저는 여자가 이런거싫어요라며 현대여성 부르짖더니 시모가 시짜질하는데 지가 앞장서서 시짜질 훈수두다가 나한테 걸리고 이혼불사하고 1년만에 시가뒤집어 엎었는데 언니는 며느리고 저는 딸이잖아요 이ㅈㄹ하던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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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4.07.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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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착하고 거침없는 시누가 있어도 숨통이 트일 거임… 딸이 버럭 지르면 엄마도 눈치볼 정도로 파워도 있고… 쓰니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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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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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 배운 시어미들이 꼭 그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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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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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엄마도 엄마지만 오빠도 잡으세요. 오빠가 중간역할 잘해야 엄마가 새언니한테 안그런다고요. 엄마한테도 엄마 같은 시어머니 만날까 겁나서 결혼 안한다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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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4.07.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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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옆에서 쓴이 어머니가 시어머니짓 하면 계속 뭐라 하고 눈치 줘야도 됨. 안그러면 잘못 한줄 모르고 계속 그럴꺼임. 에휴~ 쓴이 아버지나 오빠가 적극적으로 말려야 되는데 두분은 옆에서 뭐라 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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