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일럿> 시사회

ㅇㅇ 2024.07.17 14:02 조회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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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조정석했다. 파격적인 여장 연기로 돌아온 그가 여름 극장가 관객들의 웃음 사냥에 나선다.




 



최근 영화 '파일럿'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날 김한결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가 참석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조정석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 아침에 해고 통지를 받아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소위 ‘미친 변신’을 시도하는 결심을 하게 되는 ‘한정우’ 역으로 변신한다.


'한정우' 캐릭터에 공감이 많이 간다고 말문을 연 조정석은 여장 연기에 대해  "한정미로 변신했을 때 제 목소리 중 가장 높은 음역을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의상을 입는 순간 자연스럽게 몸짓이 나오더라. 거울 보면서 연습 많이 했다. 뮤지컬 '헤드윅'을 이미 했던 터라 여장이 생경하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헤드윅'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헤드윅'은 가발도, 분장도 파격적이다. 화장도 더 진하게 표현했다면, '파일럿'의 '한정미'는 정말 자연스러운 변신이 목표였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 한 "극 중에서 변신을 하고 구두를 신고 걸어가는 신에 많은 출연자분들이 계셨는데, 저를 못 알아보는 분도 있었다. 그래서 거기 어울려서 계속 서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선화는 한정우의 동생 한정미로 ASMR 뷰티 유튜버를 연기한다.







 


신승호는 한정우의 후배이자 한정미의 선배 서현석으로 등장한다. 그는 "밉긴 한데 밉지만은 않은 캐릭터"라며 "최선을 다해 얄미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주명은 한정미의 파일럿 동료인 윤슬기 부기장 역으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그는 "스크린에 제 얼굴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설렜다. 조정석 선배님이 롤모델이라 긴장은 했지만,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 선배님을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서 정미와 친구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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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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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근육 좀 빼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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