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경계선 지능장애가 의심됩니다..

무역풍을타자 2024.07.17 00:29 조회73,245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 먼저 많은 관심 감사드려요
제가 적어놓은 대화들만 보고서 저보고 분노조절장애라고
의학적 판단을 내려주셔서도 감사드려요;;

지금도 평소에나 주말에 같이 놀때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다만 저희가 사소한걸로 싸울때
극단적인 예시를 들었을 뿐인데 그걸로 많이들 판단하시네요

네이트 여기는 처음이라 몰랐는데
제 아내에 대한 비판이나 판단은 거의 안보이는걸로 봐서
여자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아내에게 욕만 하고 폭언하고 확증편향에 빠진 남자의
광기어린 글로만 비춰져서 아쉽기도 하지만
중간중간 진지한 조언을 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아내는 adhd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고
저도 제 폭언에 대해서, 왜 굳이 일을 같이 하려는지에 대해서
다시 반성하고 고민해보는 시간 가져보려구요
정신병원은 알아서 찾아갈테니 너무 걱정은 하지마셔요

아참,
얘기를 안한게 있는데..
아래 적어놓은 것들은 제 주관에서 시작된 생각이지만
저희 누나나 대기업다니고 친구많고 사회성 높은 매형도
첫 식사자리에서 아내가 좀 이상하다고 말이 나왔었어요
(그 뒤로 계속 결혼은 반대했구요)
사촌누나들도 대부분 동의했던 내용이라 댓글이 당황스럽긴 하네요

성별이 바뀌어서 글을 다시 써내려가도 이렇게 욕하실지 궁금하네요
주위에 이런 사람이 없는걸 천만다행으로 알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이전 연애때 3년간은 저는 욕 한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 여자한테만 유독 제 밑바닥 모습이 나왔을까요??
제가 성격 파탄자면 이 정도로 사람써가며 사업도 못해요;;

저에 대한 비판은 알겠으니까
아내에 대한 얘기 좀 부탁드려요

### 저를 욕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요;;;
저는 제가 정상이라고 적지도 않았고
저도 심리검사때 스트레스 지수가 거의 맥스를 찍어다고
약물치료를 권하셨어요 저의 잘못에 대한 부분은 너무 길어져서 안적었을뿐입니다 오해는 마세요

난 정상인데 아내가 이상하다 << 이게 주제가 아니라
내가 보기엔 아내가 평범하지 않다
내가 이 사람을 안고 갈수 있을까요? << 이게 주제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결혼할때 모아둔 돈은 커녕 빚 2천을 들고온 여자나
그걸 모른채하는 집안을 보고서
결혼할 남자가 몇이나 된다고 보시나요?

저는 그만큼 아내를 사랑했으니까 한겁니다
근데 하고보니 또다른 문제들로
제가 너무 힘드니까 손을 놔버린거고요

지금껏 갖고싶은거 다사주고 먹고싶은거 가고싶은거 다해줬어요
다만 저렇게 성인으로서 부족한 모습들때문에
저도 점점 더 성격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 지는겁니다


### 저를 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답답함을 못견디고
폭언을 한 부분은 인정합니다
근데 저도 처음에는 이런적도 없고 이전 여자친구를 만날때에도
답답함을 느낀적이 없으니 저는 욕을 한적이 3년간 한번도 없습니다.

저도 쌓일대로 쌓여서
이제는 사소한거 하나를 그냥 못넘어가고 화를 내는겁니다.
애초에 성인다운 모습, 자기관리도 하고
본인 일도 알아서 하는 여자라면
제가 저 상황에 화를 내고 욕을 했을까요?

어린애같고 모든걸 챙겨줘야 하고 신경써야하는 사람과
같이 일을 하거나 뭔가 해보신 분들이라면 제 입장도 이해하실거 같아요



###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맨아래 요약본 있습니다 ###

저는 30대 중반 남자이고 아내는 저보다 한살 어립니다.

2015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고 2020년 여자친구와
파혼을 한번 겪은후에 제가 다시 붙잡아서 만나다가
2022년 초에 동거를 시작해서 같은해 12월에 결혼식을 올렸고
정확하게 1주년 되던 23년 12월에 제가 결국 터지더라구요.
혼인신고는 어이없게도 아내가 미뤄서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집까지 분리되어 있는 상태지만 공의존 관계까지 있어서
헤어지고 싶어도 못헤어지고 있습니다.
같이 제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구요.

연애때는 그저 순수하고 착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서른이 넘어가는데도 돈 개념이 너무 없고
이 일 했다가 저 일 했다가 하길래 싸운적도 많았고
무엇보다 자꾸 결혼을 미루는겁니다. 
충청도 특유의 빙빙 돌리는 화법으로 미루길래 매해 크게 싸우고
헤어지자는 말이 빠짐없이 나왔었습니다. 


그러다 같이 살고보니 뭔가가 이상한겁니다.


- 짱구나 어린애들보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함

- 사소한 감정에 욱할때가 많음

- 원래 말투가 느리고 어눌함

- 부부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 제로

- 일머리가 제로라 가게에서 이모님들도 포기함

- 먹는거에 예민하고 식탐이 많음
  (실제로 키빼몸 80 입니다)

- 대화의 핀트를 못잡고 자꾸 딴소리를 함

- 이해력이 부족하고 자기 주관이 제로임 (모든결정과 판단은 내 몫)

- 진지하고 깊은 대화를 하면 어려워함
  (머릿속의 본인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걸 할줄 모름)

- 상식수준이 너무 아쉬움 (프랑스 수도가 어디인지, 지금이 20세기인지 21세기인지도 모르는 정도)

- 잘못을 지적하면 도저히 말도 안되는 아무말을 던짐 (상황만 모면하려는 어린애같은 거짓말)

- 맞벌이라 집이 엉망인데도 관심없음
 (빨래에는 강박이 있는지 빨래만 함, 나머지는 모두 내 몫)

- 의지력이 없다고 할 수준임
 (비싼 1대1 pt를 붙여줘도 몸무게 그대로임, 수면유도제 끊겠다 하면서도 4년째 먹고있음, 생리불순으로 부부관계도 못하는데 적극적으로 고칠 생각없음, 참고로 저는 성욕이 매우 강해요.. 매번 아내몰래 혼자 해결할때의 그 현타는 정말..)

- 대화 예시 : 
 ## 같이 저녁먹고 있는데
저 : “모자른데 햇반 하나 더 돌려서 나눠먹을래?”
아내 : “이거(제육볶음) 오빠 다 먹어”
저 : ??????? “미쳤냐? 뭔 소리야;;”
아내: “미안, 머릿속에 이거 다 먹으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 말 했어”

## 집에 도착한 일본 와사비 택배를 보고서
저 : “ 이거 한개에 얼마야? ”
아내 : “ 이거 다해서 2만원정도? ”
저 : “ 아니 택배비 포함해서 한개 얼마꼴이냐고 ”
아내 : “ 이거.. 택배비가 한 5천원인가? ”
저 : “ 아니 X발 그니까 한개 얼마꼴이냐고!! ”
아내 : “ 아아 그럼 총 2만원이니까.. 한개에 3천원꼴이네 ”



유튜브나 인터넷 썰들에 나오는 숫자를 못세는 수준은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구석이 한군데도 없는겁니다.

저는 생활력이 굉장히 강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생각이 많습니다.
근데 작년 여름부터 사업이 어려워져 가는데
집에오면 먹을거 싸들고 티비만 보는 아내를 보니
점점 지쳐가더라구요.

저도 사회성이 없고 예민한 성격탓에 친구가 딱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와도 작년 가을쯤 싸워서 연락이 끊긴탓에
이제는 깊은 대화를 나눌 사람도 없어지니
점점 외로워져갔구요.

그러던중 작년 12월 장인, 장모님과 처남까지 데리고
다같이 캠핑을 갔는데 사위를 앞에두고
그렇게 모질게 장모님을 구박하시는 장인어른과
너무 바보같아 보이는 장모님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도 사고를 치고 다니고
신용불량자인 처남을 보니 제가 결국 손을 놓게 되더라구요.

제 아내는 결혼할때 집에서 돈은 터녕 빚을 가지고 왔습니다.
2천만원 가량 본인 학자금 대출이지만
저에게는 그게 너무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저희 집안도 어려웠지만 당시엔 사업이 잘돼서
제가 월 1500정도 벌때라 그냥 넘어갔습니다.

저는 진짜 여자친구의 순수한 모습 딱 하나만 보고
결혼을 결심했는데 여자친구에게 집안얘기를 꺼내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더니
자기 집안을 무시했다고 더러 화를 내는 겁니다.
저도 말이 곱게 안나갔던것은 인정합니다. 
이런 이유로 2020년 파혼을 한번 겪었습니다.

근데 제가 당시엔 모든 조건이 아닌줄 알면서도
단지 이별이 두려워서 
이런 순수한 얼굴을 못본다는게 두려워서 붙잡았었습니다.
주위 사람 누구도 빼놓지 않고 다 저를 말렸는데
저는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에 취해서 다시 붙잡은 겁니다.

이번에도 결혼을 자꾸 미루길래 제가 일단 동거부터 하자하자 
조르고 졸라서 먼저 동거를 시작했고 동시에 결혼식을 준비한겁니다.
(여자친구가 미루는 이유는 아무 이유도 없습니다.
그저 이 친구는 상황이 변하는게 두려운거에요.
당시에 장모님도 가관인게 너 내려가면 혼자 적적해서 걱정이다 라며
여자친구에게 말렸다는 겁니다.
여자친구가 없어도 장인어른, 처남까지 같이 살고 있었는데도요)


연애때도 친구처럼 티격태격하고 제가 주로 여자친구를 놀리고
장난을 치면서 잘 지냈었지만 저는 그게 잘못된건줄 몰랐습니다.

그러다 저희 식당에서 같이 일을 시작하면서
저희는 정확하게 상하관계, 사장과 부하관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일머리가 너무 없어서 너무 어이없는 짓을 많이 하는겁니다.
저도 짜증이나 화가 점점 심해지더니
이제는 사소한 잘못이나 실수(이미 수백번 반복함)에도
바로 x발 하면서 욕이 나옵니다.
제가 욕을 하고 화를 내면 어른이 초등학생 혼내듯
아내는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저만 욕을 하고 화를 낸 죄책감이 엄청나게 쌓여가는 겁니다.

저도 제 아내에게 욕을 하고 막말을 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고치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다시 반복되더라구요.
친구놈은 그거 홧병이라고 하고 여자친구도 분명 잘못있다고 합니다.


작년 12월 제가 터졌을땐 얘도 도저히 대화가 안통했습니다.
자기는 정상인데 내가 너무 한다는 겁니다.
자기 친구들도 니네 오빠가 이상한거라고 얘 착하고 순한데 왜이러냐
이 소리를 하길래 저도 손을 놔버리고 혼인신고도 안했겠다
집부터 분리해버린 겁니다.

그러던중 제가 이렇게 헤어지는건 아닌거 같아서
거의 매일밤 아내의 집을 1시간씩 달려 찾아가서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다시 합치자는게 아니라 서로 풀건 풀고 해볼거 다 해봤으니
이제 깔끔하게 서로 응원해주고 각자 갈길 가자 이 마음으로요.

그렇게 대화를 시도해서 나온게

- 우리는 공의존 관계다 아닌줄 알면서도 서로 탈출 불가능한 상태
- 난 얘를 아내가 아니라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 사업이 어려워지니 모든 관심이 아내에게 쏠린것
- 내가 친구가 아예 없는것도 큰 원인 (주위사람 이야기를 들을 경로가 없음)
- 내가 순수함 VS 생활력 너무 상반된 이상형을 가지고 있음
- 내가 너무 이상적인 가정상을 바라고 있음

등등 입니다.

그러다 식당이 좀 안정될때까지 일을 도와달라고 했더니
아내는 지난 우리들의 수많은 대화로 뭔가를 깨달았는지
저를 붙잡으려고 갑자기 노력을 하는겁니다.

본인은 포기하지 않겠답니다.
지난날에는 바보였지만 이제는 본인도 반성을 하고있고
생각도 많이하고 집안일에 관심도 갖고 붙잡아 보겠답니다.

그러면서 제가 이제 또 힘들어지는겁니다.
‘이런 어린애같고 바보같은 여자가 나 아니면 어떻게 살아가나’
‘누가 이런애를 만나줄까’ 등 엄청난 측은지심에 발목이 잡혀있습니다.식당을 제외한 모아둔 돈도 아내에게 모두 주기로 했습니다. (현금 2억정도)

또 한가지,
지금도 같이 먹고 놀때는 그렇게 재밌을수가 없습니다.
가게에서 아무리 싸우고 서로 욕하고 막말을 하더라도
집에 오면 둘다 아무일도 없다는듯
같이 밥먹으면서 티비를 보고 놉니다.
이런 와중에도 어디 놀러라도 가면 정말 재밌게 잘놉니다.

그러니 남들이 보기엔 아무 이상없는데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거 같아서 저도 너무 힘이 드네요..
일단 각자 집까지 분리됐으니 식당일이 정리되면
서로 떨어져서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보자고 얘기가 끝난 상황입니다.



저희같은 부부들도 많은데 제가 정말 욕심을 부리는걸까요??
아니면
서로 노력을 한다면 다시 아내와 관계 회복이 될까요??
제가 이런 여자를 평생 바라보며 어린애 키우듯
저 혼자서 모든걸 신경쓰고 챙겨가며 살아가기엔 너무 힘들거 같아요..

아내는 모든걸 저에게 맞춰줍니다 (주관이 제로라서…)
막말로 어떨땐 제 종같아요…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고..
근데 제가 싸울때마다 했던 말이
너말고 생활력 강한 여자 만날거라는 소리였는데

막상 제가 그런 여자를 만나면 이번엔 반대로
제 맘대로 하지 못하니까 제가 거리감을 느끼거나
서로 의견충돌이 잦아서 ‘차라리 그때 순수한 여자가 나았구나..’
이런 후회를 하게될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전 이 여자와 서른살때부터 결혼을 하고 애낳고 살고싶었습니다.
근데 여기까지 이런 애를 끌고와서
제가 버린다는 죄책감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그놈의 순수함을 쫒다가 이 꼴이 났으니
이제는 저도 똑부러진 여자를 만나서
부부로서 깊고 진지한 대화도 하고
미래에 대해 같이 고민도 하고
같이 사업을 일궈서 빨리 성공하고 싶고
여자로서의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을 만나서
부부관계도 제대로 해보고 싶네요..



<요약>

2015년에 만남
연애 2년차부터 결혼문제때문에 매해 크게 싸움
결국 한번 파혼함
제가 아내를 다시 붙잡음, 주위 모두가 말림
또 결혼문제로 크게 싸움 (아무 이유없이 미룸)
결국 결혼식 올림 (혼인신고 X, 자녀 X)
결혼 1년만에 이혼 갈림길

경계선 지능장애 또는 adhd가 의심이 되는 이런 여자를
제가 노력을 하면 평생 감당하고 살수 있을까요?
제가 친구가 아예 없어서 모르겠는데
아내는 평범한데 제가 너무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그런걸까요?
다시 사업이 잘되고 잘나가면 아내와 아무런 일이 없을까요?
답답하고 바보같지만 착하고 순하기만 여자인데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걸까요..

아내가 이렇게 붙잡으니 저도 흔들리는데
나중에 애낳고 같이 살다가
제가 또 터져서 이혼을 요구할까봐 겁이 납니다..
추천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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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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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4.07.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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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시든거 보고 안읽음. 그냥 본인이 승질이 불같고 급한것 같은데. 총 다해서 2만원이라고 했고. 택배비 5천원이라고 했으면 쓰니가 개별 얼만지 계산해보면 되지. 욕을 왜하지?? 그냥 와이프 만만하게 보고 자기원하는대로 안된다고 급발진하는게 딱 어린애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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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2024.07.1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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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가 경계성지능장애라고 칩시다 내보기엔 님은 싸패까지는 아니지만 소시오패스급입니다.. 님도 정상은 아니니 쌤쌤이란거죠. 잘사는 방법은 장사같이하지말고 집안일도 각각정하고 아내는 따로 취직해서 되도록 하루에 보는 시간을 줄이세요. 남들도 다 그리 삽니다.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이상형...그런 여자에게 님은 지금 님이 아내를 보는 형국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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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7.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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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햇반하나 돌릴까? (아직양이 덜찬거 같으니 너 고기 다먹으라는데 ) 거기서 욕이 왜나와 내가볼땐 니가평소에 아내한테 하는 행동들이 아내를 주눅들게하고 학대하는거 같음 혼인신고도 미루는 이유가 그런거겠지 이 대화 하나만봐도 문제점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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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7.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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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이 조금 어린면이 있는데 참을성 없는 댁을 만나서 더 퇴행하는걸로 보여요. 두분이서 안맞는거라 둘다 정신과 치료 상담 하고 노력할거아니면 각자 삶을 사는게 두분한테는 이로운데요. 폭력 폭언하는거 고치기 쉽지않은데 그냥 혼자 사시는게 낫지않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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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7.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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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은 바로합시다. 님 성격대로 욱하는 성질 있는대로 다 부려도 도망안가고 순하게 고분고분 말듣는게 그 여자 뿐이라 그 여자 못 놓고 같이 사는거겠죠. 님은 그여자 아니면 다른여자랑 결혼할 성격이 못돼요. 그리 예민한 성격이면 그냥 혼자사세요 누가 그 예민함을 감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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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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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이 조금 어린면이 있는데 참을성 없는 댁을 만나서 더 퇴행하는걸로 보여요. 두분이서 안맞는거라 둘다 정신과 치료 상담 하고 노력할거아니면 각자 삶을 사는게 두분한테는 이로운데요. 폭력 폭언하는거 고치기 쉽지않은데 그냥 혼자 사시는게 낫지않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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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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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도 여자분이 모자라고 아닌거 아는데, 친구도 단 1도 없고 본인도 이 예민한 성격 맞춰살 여자가 또 어딨으며 사회성 없어서 새로 만날 능력도 없으니 꾸역꾸역 합리화해서 모지란 여자라도 데리고 가려고 하는거 같아보임여. 그냥 잘 교육시키셔서 잘 사심 될거같아요.. 홧병만 컨트롤 잘하시구요. 그냥 인정하고 내려놓고 포기하심 편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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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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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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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04142024.08.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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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신 내용 정독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성별만 바뀌었을 뿐 저희 부부와 똑같아서요. 안겪어본 사람은 모르죠 미치고 가슴 답답하고 죽을 것 같은 기분을요. 저는 남편을 20대초 어린 나이에 만나 오래 연애를 하고 결혼한 지 23년이 된 50대 여성입니다. 그간의 세월은 말이나 글로 다 할 수 없어요.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저만의 프레임을 씌워놓고는 미처 몰랐어요. 무능력하고 인지능력, 감성적 공감능력 떨어지고 나이 오십이 될 때까지 이렇게 변하지 않을 줄은요. 인간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므로 부모와 가정환경에 정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의 부모님 성향, 가정환경등을 알았다면.. 그리고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있었다면, 무엇보다 제 자신에 대한 통찰을 잘 할 수만 있었다면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 겁니다. 서로에게 비극이니까요. 글쓴님이나 저같은 사람은 예민하고 세심하고 아마 성격도 급하고 빠릿빠릿 하실거고 무엇보다 일에 대한 성취도가 높으실 거에요. 저도 신랑과 같이 사업을 하다가 제가 분리해서 나온 케이스인데요, 같이 일할 때 그 고생은 말로 못합니다. 프로젝트에 관련된 실무 및 서류나 인증관계 그 모든 걸 제가 했었고 남편은 하는 거 없이 시간만 때우는 스타일. 잦은 실수 말도 못하구요 결제받는 것도골치아픈 건 다 제 몫. 같이 일할 때 대비 저 나온 이후로 매출이 바닥이고 날려먹은 돈에 지금 결국 남편은 신용회생 중입니다. 재미있는 건요 이게 유전이에요 시아버님도 집안 다 거덜내시고 신용불량이셨거든요. 그 알량한 정과 책임감, 인간적인 감정때문에 이 악물고 갈라서지 못하고(저는 애들까지 있어서요) 지금 집안의 실질적 가장으로 전 점점 피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우울증 약 복용이 십수년도 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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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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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가 많은 사이트라 여자편을 드는게 아니고요;; 약간 피해의식 있으신듯.. 예시가 좀 애매해서 그래요. 다들 예시읽고 이해가 안된다잖아요..... 그 가족들도 다 좀 이상하다고 했다던 그 예시를 글에 쓰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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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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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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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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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은 친구가 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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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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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 보니까 진짜 이상한 분이시네.. 친구 한명 없는 본인 곁에 있어주는 아내에게 감사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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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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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아내랑 헤어진다고 생활력 경제력 있고 섹스도 잘 되고 내 성질도 받아줄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계속 헤어질때마다 잡고 돈도 주겠다 한 것이지요. 그래서 헤어지지 말아라가 아니라, 누군가 딴 사람을 만날 희망에 헤어지는 것을 고려하는 게 아니라,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것을, 혼자가 되어도 괜찮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헤어지라는 것입니다. 그러지 못할 거 같으면 성질좀 그만 부리고 떨어져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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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2024.07.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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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경계성 지능장애면 어떻게 할 생각인거예요? 이혼할거예요? 아니면 아 쟤는 지능이 좀 떨어지니까 내가 이해해줘야지~ 하고살거예요? 글쓴이 글의 요점은 그냥 여기서 대나무숲할테니 내 마누라 욕좀해줘 이거인가요? 후기의 후기를 보고나니 아내분 너무 불쌍해요. 아내분의 결혼생활은 안녕한지 궁금하지않나요? 지능이 의심스러운 아내때문에 힘든 나 자신에게만 매몰되어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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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4.07.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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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났다.. 못났어.. 오죽하면 파혼하고 또 찌질하게
질척거리며 동거 하면서 서로를 그렇게 괴롭히면 사냐?
무슨 연민도 아닌것 같고 거의 병적으로 집착하는거 같네
그냥 혼자 쿨하게 사세요..
이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구 내맘같이 움직여 주는 사람 없수다.
서로 맞지도 않는데 배우자에 대한 예의도 존중도 배려심도 없는 사람끼리
인생이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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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하루2024.07.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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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아 현재 제상황과 너무 비슷합니다. 네이트 검색창에 남처럼 대하는 아내 검색하시면 제가 1년전 쓴 내용이에요~ 사람은 안변합니다 글쓴님이 이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그만하는 게 님인생을 위해 나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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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9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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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목표지향적인사람이 열등감때문에 대기업 친구들을 멀리한다구요? 멍청한 인간들이 뻘짓하면서 목표지향거리더라 만만한 사람 타겟삼아서 쥐잡듯이 잡고 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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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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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 말안통하면 헤어지세요~~ 뭔사촌까지 들먹이면서 평가를 해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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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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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이 그런여자 좋다고 결혼까지 했잖아요 여기댓글들이 어떠한 말을해줘도 님아내는 바뀌지않아요 사람본성이 바뀝니까? 아니오 절대 안바껴요 노력하면 바뀐척 보이겠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글로봐서는 아내분이 노력한다고 해도 변화가 없을것 같아요 아내의 상태를 인정하고 품고 가든 지금이라도 각자의 길을 가세요 근데 같이살면 님이 홧병나서 죽을것 같네요,,ㅡㆍㅡ 님성격도 원체 지ㄹ맞네요 남들한테는 안그럴지라도 아내를 완전 발아래로 보고있는게 글로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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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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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맘대로 사업하는 사람들 사회성 0 만드네 ㅋㅋ 주변에 사업하는 지인 몇명 없이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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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머지2024.07.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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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을 주고 일할 사람을 구해야지 이사람아!!!!! 말귀 못알듣고 일머리 없는 여자면 집에서 청소나하고 옷정리나 하라하고 밥사먹고 장보고 쇼핑이나 하라고 카드랑 현금 쥐어주고 심플하게 살아라해야하는거 아님?? 돈 들나가게 하려고 잡부처럼 일부려먹고 성욕풀려고 ____시키고 집안일로 하라하고 욕심이 추하고 드럽네 진짜. 그거는 좋아하는게 아니라 편하게 돈안쓰면서 뽕뽑고 부려야 하는데 맘먹은거만큼 못 뽑아먹으니까 짜증나고 화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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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4.07.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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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의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네요. 삶의 의욕과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가 강하시고 목표지향적인 태도로 사는걸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본인 인생에나 해당되는 기준입니다. 엄연하게 다른 인격체인 아내분에게 쓰니 본인의 가치관을 씌우고 바라보니 모든것이 못나보이고 미달되어 보이는 것일뿐입니다. 아내분 입장에서도 쓰니는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지능이 떨어져서가 아닌.. 본인보다 타인이 우선인 사람이라 매순간 주관이 없어보이는 것일수도 있고요. 가지지 않은것을 자꾸 가지라하고 기대하는것도 일종의 폭력입니다. 쓰니보고 목표없이 흐지부지 살으라고 강요해도 그렇게 살지 못하는거 처럼요. 자꾸 밝은면을 보세요. 아내가 가지지못한거 말고 가진것에 집중해서 보세요. 그리고 말이라도 곱게 해보세요.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니까요. 자기인생의 소중한 동반자를... 아껴주시고 보듬어주세요. 모자라도 품어준다면 반드시 좋은것이 되돌아옵니다. 반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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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GH2024.07.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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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말투 너무 양아치 같은데.. 교양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무식쟁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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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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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는 지식,상식이 부족한 상태가 맞고요 원래 멍천한 인간들이 남을 잘 속이는데(본인이 잘속인다고 생각함)혼인신고도 안하고 결혼도 미루는데 더이상 같이갈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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