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볼때 남편한테 데려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이혼 2024.07.16 10:40 조회14,800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제가 사는 지역은 지금 비가옵니다
이제 아이가 두돌이 지나서 다시 직장을 다닐예정이에요
오늘 면접을 봅니다
하필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네요
저는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요
그래서 남편에게 부탁했어요
오늘 일찍퇴근(연차)하고 아침부터 컴터 게임하길래
왕복 총 1시간만 좀 나한테 써줄수있느냐고
비가 오기도하고 2년만에 면접이라 떨리기도하고
등등 여러 이유로 남편이 데려다줬음 했어요
그런데 싫답니다
이유는 게임을 해야된답니다
나간김에 점심도 사먹고 들어오자 했는데
싫다고 짜증을 엄청내네요..
저딴에는 서운했어요 저 게임이 뭐라고ㅠ
물론 애초에 혼자 다녀올 생각이긴 했는데
저렇게 화까지 내면서 거절하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왜 짜증을 내느냐 물으니 제가 먼저 짜증을 냈답니다
부탁하는 마당에 짜증내지도 않았고 사정하다싶이 이야기했어요..
그러더니 내가 니 뒷치닥거리를 왜 해줘야하느냐고
면접 하나 혼자 못보러가냐고 등신이냐면서..
저도 기분 상해서 니가 남편으로써 나한테 해준게뭐냐며
감정 싸움하고 지금 버스타고 면접보러가는중이에요

내가 왜같이 가야하느냐고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며
되려 저에게 따져묻는 얼굴에서
저를 더이상 사랑하는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는게
너무 느껴졌어요…

남편은 여전히 게임중이구요
하 제가 너무 남편에게 의지하고 귀찮게한걸까요
참 ..맘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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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oo2024.07.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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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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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그니께2024.07.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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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진짜있는일인가요?
그냥 이혼하세요
저런인간 뭘볼게있나요?
남자중에 상찌지리 입니다
다른남자들은 그렇게 안합니다
아내의 부탁이 놀라가는것도 아니고 일자리 찾아 보려고 면접본다는데
어떻게든 합심해서 더 잘살아보려고 애를 쓰는데...
업어주고, 응원을 해도 부족한데 화를 내다니 참으로 기가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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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7.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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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콩깍지가 씌워서 그런 사람을 골랐나요?....ㅎㅎ 면접 합격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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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7.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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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진짜 가족이 되었나 봅니다...
친오빠나 남동생이 할 법한 소릴 하고..
이럴 거면 이혼하고 그냥 의남매나 하자고 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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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께2024.07.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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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진짜있는일인가요?
그냥 이혼하세요
저런인간 뭘볼게있나요?
남자중에 상찌지리 입니다
다른남자들은 그렇게 안합니다
아내의 부탁이 놀라가는것도 아니고 일자리 찾아 보려고 면접본다는데
어떻게든 합심해서 더 잘살아보려고 애를 쓰는데...
업어주고, 응원을 해도 부족한데 화를 내다니 참으로 기가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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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024.07.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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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때라면 저러지 않았을 거에요 같이 점심도 먹고 오자~ 이게 쉬는날 서로 소통 하는거거든요 .. 일하고 와서 쉬고 싶겠지만 저럴땐 그냥 버스타고 가야지 어쩌겠어요
상대가 움직이려 하지 않는데 어쩔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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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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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을 읽다 보면 죄다... 자작 글 같습니다. 세상 없는 사람들이 살아 갑니다.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오히려 눈, 비 내리면 혹 걱정되어 연차를 사용하여
와이프에 일을 도와줍니다. 당연하지요.. 내 사람이니..내가 챙겨야 된다 생각 드는데
상식선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 모두 자작 글인가 의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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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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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저희 남편은 오늘 월차라 저 친구 만나는 곳까지 데려다주고 4시간 후에 다시 데리러 왔어요. 비 안와도 늘 그렇게 해줘요. 저 전업이에요. 대체 그런 쓰렉이랑 왜 같이 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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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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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봐도 결혼은 장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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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라카이2024.07.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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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 같지도 않은 새끼. 지애비가 그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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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12024.07.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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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 입니다 쓰레기는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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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07.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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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같이 왜 살아요??? 남편이 아닌데??남보다도 더 못한 사인데??? 정떨어져서 어찌 같이 살지??? 저런 ㄴ 도 남편이라고 밥해주겠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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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2024.07.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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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합격하면 이혼서류 선물로 안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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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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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진짜 4가지없게 하시네… 와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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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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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거도 남편이라고 같이 잘 살아보겠다고 버스타고 면접 보고오셨어요? 그냥 혼자 사는 게 나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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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2024.07.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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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게임하려고 쓴 연차인데 큰 이유도 아니고 저런이유때문에 태워달라하고 밥먹고 면접 기다리고 대충 3시간 쓴다고 가정하면 진짜 좀 많이 귀찮을것같긴함 하지만 님이 태워달라 했을 때 저 남자가 님 말씀처럼 감정적이게 대처하면 상처받긴 할듯 내가 남자라면 그렇게 중요한 게임 아니고 밥은 여자가 사주면 태워줄거임 근데 남자 말도 들어봐야 할거같음 남자도 남자만의견이 있으니깐 그냥 둘다 각자의 잘못이 있는데 좋게 끝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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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24.07.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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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냐 오냐 키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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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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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내남편은... 나 왕복 운전4시간 거리 학교다니는거 쉬는날마다 맨날 태워주는데...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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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7.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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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강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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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024.07.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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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지만...저런 남자도 있군요...
아내분은 왜? 남편이랑 살아요??
남편보다 더 못한 여자인가봐요??

세상에 별 미친 사람들이 많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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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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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놈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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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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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보고 등신이라고 하는 남자랑 어떻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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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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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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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QQQ2024.07.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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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남편에게 욕하는 거지요
아님 잘해 주는 남편에게 짜증 한번 부리는 거지요
난 남자 입장에서 도저히 믿어 지지가 않은 말이라서

아마 수고스러워 부인이 일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남편이라
그렇게 한 것은 아닌지요
어떻게 인두 컵을 쓰고 비가 오고 있는데
한 시간 거리인데 그것도 게임하면서
에이 에이
믿어 지지가 않아요

정말로 그랬다면
밥도 주지 말고
한 달만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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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7.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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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남편 비추야 게임은 남는게 없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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