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나는 20대초반여자고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하면서 컸어.
전문운동선수이기때문에 부모님과 항상 같이 다니고 정말 케어도 많이 받았지.좀 잘사는 집안이었던 터라 집은 강남을 벗어난적이 없지만 최근에 주로 돈을 따박 버는건 나뿐이고 아빠나 엄마는 꾸준한 수입원이 없어. 머 사무적으로 세금처리를 해야한다고 월세 식비 등등생활비는 내가 다 내고 있어 아직 내가 운전면허가 없어서 일상생활에 대중교통이용외에는 아직 부모님이 라이드를 전반적으로 해주시거 있는데 문제는 나를 전혀 성인대우 해주시지 않는다는점, 그리고 정말 잔소리나 세세한 아주 작은 일까지 쉬지않고 지적하고 내가 가만히 있는꼴을 못봐 성적이나 이런거에 타박하면 모르는데 정말 이상한거 하나에 꽂히면 갑자기 사람을 못살게 군다던지 그리고 돈이 조금 형퍈이 어려우면 나도 비싼돈주고 작은집에 강남살기싫다 경기쪽으로 가자해도 그건 싫대 또 ㅡㅡ 그래놓거 오피스텔 내 앞으로 해놓고 당장 쓸 돈도 없어서 맨날 그러는데 나보고 매달 얼마씩 거기다 넣으라 하니 내가 돈개념이 아직 부족한건지 모르겟지만 계속 당장 써야하는돈이 있는데 계속 갚아야할 그 어피스텔에 돈넣은것도 짜증나고 , 누구랑 친한지 어디를 가는지 뭐 작은 저녁약속 하나 가는것까지도 눈치주면서 근데 밖에서는 세상 쿨하고 착한 부모님코스프레를 한다는거야 아빠랑은 뭐 대외적으로 사이가 좋아보이지만 알콜 문제가 있으셔서 기분나브면 욕석이나 물건던지는 일이 잦았어 어렸을때부터 술마시면 나나 엄마를 깨워서 소리지르고 이혼소리를 달고 살았는데( 술안마시면 멀쩡 그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 엄마도 가스라이팅 당했는지 이제는 아빠편만 들고 오히려 더 이상해짐 엄마가 가만생각해보니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싶고 집 나가거 싶은데 독립할수있을까? 불효인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다들 이러고 사는데 내가 너무 나약한걸까 싶기도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다들이러고 살아? ㅠㅠ 도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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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