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직을 할 수록 연봉이 높아지는 업종이기에 (나름 기술직) 여러 회사를 다녀 보고 남초와 여초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린단걸 알게됐음. 여초는 일단 쓸데없는 시스템이 생겨남. 이 시스템이 생겨나는 과정이 복잡한데 팀장or과장급이 모두 여자인 경우 텃세질이 심함 > 사내 분위기가 굳어지고 수동적임. 이런회사 특징은 거의 모든대화와 소통을 메신저로 함. 왜냐면 텃에질에 의해 의견이 묵살당하거나 확률이 높기도 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소통을 대화로 하려면 심리적 부담감이 큼 > 누구 하나 실수하거나 별것 아닌 잘못을 해도 굉장히 부각되고 혼냄 > 그 일례로 인해 그것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 생겨남 > 몇번 이런 식으로 시스템이 계속해서 생겨나면서 더욱 답답한 분위기됨 예를들어 어떤일이 있었냐면 신입 여직원이 배가 너무 아파서 1시간에 한번꼴로 화장실에 감. 근데 평소엔 자주 가지도 않는데 그날따라 컨디션이 안좋은게 느껴졌음. 바로 면담행. 화장실 가고싶어도 참아야 되는 회사분위기 생겨남. 이런식. 더 얘기할게 많은데 특정되는거 같아서 얘길 못하겠음 ㅋㅋ; 부녀회만 봐도 그럼. 낮에 할일없는 아줌마들이 모여서 아파트를 좋은환경으로 만든답시고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는게 결국 모두가 피곤한 것들임. 배달기사 엘리베이터 사용금지 라던지, 경비실 에어컨을 없앤다던지 하는것들 말임. 반대로 남초회사라고 다 좋은건 아님. 일단 위의 저런 분위기는 왠만해선 형성 안됨. 의견표출도 잘 할 수 있고 왠만한 작은 잘못이나 실수는 넘어감. 그걸로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거 자체를 생각 안하는듯. 다만 보통 이상의 실수면 겁나 갈굼. 한 두번이 아닌 여러번 같은 실수하면 인신공격까지 하면서 사람을 찍어누름. 다만 내가 겪어본 남초는 일단 파벌 그룹이 없음. 각자 친하게 지내는 직원이 따로 있긴한데 파벌 느낌이라기 보단 그냥 일끝나고도 만나서 노는 직원 느낌임. 뭔가 일적으로 잘못을 카바쳐준다던가 그런게 없음. 여자는 그런게 심함. 예를들어 일 하나 시킬때도 꼭 당사자가 아니라 옆에서 딴지를 검. "그건 ㅇㅇ씨가 할일이 아니지 않나요?" 기타등등.. 아 다시 되뇌어보니까 여초회사 막장임 진짜. 남초도 x같은데는 x같은데 같이 일을 키워나가는 데에 에너지를 쓰는 느낌이 든다면 여초는 걍 분위기 파악하는데에 에너지가 더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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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뒷담 오짐. 파벌 당연함.
장점은, 남초에 여자가 다니면 저것들하고 어울리지 않아도 되서 좋음
남초는 조ㅈ같은건 매한가지인데 그래도 자기 할것만 잘하면 할만함.
여초의 무서운 점은 앞에선 웃으면서 뒤로 깐다는 것과 그 까는 사람들이 무리를 져서 왕따를 웃으면서 뒤로 만든다는 점.
그게 상대방이 여자일 때 더 심함. 남자일 경우에는 그 경우가 조금 덜함.
남초의 무서운 점은 대놓고 까는 사람이 많음.
"난 앞에선 쫌 뭐라하는 사람이지만 뒤끝이 없는 스탈이야" 라는 스탈이 은근 많음.
이건 그냥 내 아랫직급원을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들 경우가 많음. 그래놓고 저녁에 술자리에서 낮에 내가 너무 심했다며 미안하다고 하면서 또 똑같은 행동을 반복함.
그리고 급에 따른 엄격한 선이 쎔.
도대체 그런 꼴을 못 봤는데, 저런데는 대체 어떤 회사냐.